어느 식품 메이커의 총무부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26살 토모카는 연애에 서투르다. 태풍이 불어 닥치던 날, 갑자기 발생한 문제로 인해 귀가도 못 하는 바람에 토모카에게 맨션 관리를 부탁한 여자 상사의 집에 가게 되는데.
입구에서 열쇠를 보관한 지갑이 없어진 것을 알고 난리법석! 그 순간 같은 회사 홍보부의 에이스이자 미남으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카시와바라라 도움을 준다. 그런데 그에게 ‘사례는 몸으로 지불해 주실까’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