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인은 종교를 가지지 않았고 가질 필요도 없었다. 설사 가졌다 해도 그것은 완전히 희랍 정신에 포섭되었던 것이다. 만일 진정한 종교가 있었더라면 그것은 희랍 문화를 진정한 자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존재할 수 있는 숙명적인 것이었다.
신라는 종교를 가졌다. 그러나 그것은 사회나 문화적으로 독립된 이후이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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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오장환(吳章煥)(1918~?)
시인
충북 보은 출생
휘문고 입학, 일본 유학
시인부락 동인
1937《성벽(城壁)》첫째 시집
1939《헌사(獻辭)》두 번째 시집
월북 시인
대표 시집 《병든 서울》,《나 사는 곳》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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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 민족문화유형론
서문
제1장 신라의 문화
제2장 신라의 종교
제3장 희랍문화와 신라문화의 자연관
제4장 신라와 희랍의 국가관과 정치관
제5장 신라인의 국가관과 정치관
제6장 신라의 예술관
참고문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