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까만 해수욕복을 입었다. 엄마도 해수욕복을 입고 아자씨와 아주머니도 해수욕복을 입었다. 그러나 엄마는 헤엄칠 줄을 모른다. 아주머니도 아자씨도 헤엄칠 줄을 모른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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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이광수(李光洙)(1892∼1950) 호 춘원(春園)
시인, 소설가, 평론가
평북 정주 출생
오산학교 교사
와세다 대학 철학과 수학, 일진회 활동
독립신문 사장, 동아일보 편집국장, 조선일보 부사장
조선문인협회 회장
매일신보 최초 장편소설 ‘무정’ 연재 발표
장편소설 <재생>(1925), <마의태자>(1927), <단종애사>(1928), <민족개조론>(1922) 등 다수 작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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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 수암(壽岩)이의 일기
수암이는-
8월 2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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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수요일
8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