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04
드디어 대학생!
소주로 시작하는 신입생 환영회 12
철저하게 학교를 이용하자 17
퍼스널 브랜딩 20
학점이 뭐기에
교수와 친해지자 28
질문이 중요한 시대에 산다 33
상대평가의 아픔 39
핵심이 뭐야? 44
잠자는 학생과 프레젠테이션 50
나는 누군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58
IQ 만능시대가 저무는가? 62
강점이 있는지? 68
좋은 성격이 있을까? 74
우리는 왜 일하는가 79
좋은 가치관이란 게 있을까? 84
자존감, 진짜 높으세요? 89
식상하게 들리더라도 꿈을… 94
꿈은 이루어진다, 거짓말이다 99
두 번째 탄생, 비전을 얻다 102
끈질긴 꼬리표 110
진로야, 나오너라!
흐름을 안다는 것은… 118
뜨는 직업, 지는 직업 124
공시족 열풍 사회 133
진로 결정으로 가는 길 137
부모는 진로 지도에서 왕따? 144
정보 사냥법 151
NCS가 뭐기에? 157
관계가 미래다
계급장 떼고 만나는 인맥 166
효리 씨가 알려준 인맥 강의 171
배려하는 말 습관 174
무임승차에 병든 학생들 178
비합리적인 욕심 183
유익한 똥꼬 수술 187
관계의 고수 190
송이의 수술과 자기 기준 193
나는 누가 뭐래도 CEO
다시 대학에서 한 과목만 듣는다면? 198
적어야 산다 204
여행 소비 노하우 210
시간을 관리하는 것, 가능할까? 216
자기계발서 딱 3권만 222
책을 읽으면 성장이 되나요? 227
진로 로드맵을 그려 보자 231
에필로그 236
출간후기 239
출판사 서평
“시베리아에 발가벗고 나갈래?”
현직 진로 지도교수가 대학생에게 전해주는,
내 삶을 ‘주인공’으로 사는 법!
혹자는 청년들이 꿈을 꾸기에 너무 각박한 세상이 되었다고들 말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그 흐름을 따라가기도 바쁘고, 그 바쁜 과정 속에서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꿈’을 이룬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요즘 청년들, 이제 막 대학생이 되어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꿈’조차도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인생길 전부를 좌지우지할 수도 있는 신중한 선택을 앞에 두고도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보다는 안정적인 직업, 돈을 많이 버는 직업 등을 선호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 때부터 무작정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정말 공무원이 자신의 적성에 맞기 때문일까? 아니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일까? 진지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할 때다.
책 『대학생, 진로와 마주하다』는 방황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진정한 ‘진로’와 ‘꿈’을 심어주기 위한 책이다. 스무 살이 되어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막 발을 내딛은 청춘들이 자신의 삶을 ‘주인공’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대상이 ‘대학생’에게 초점 맞춰져 있지만, 여전히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독자의 대상이 폭넓은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특히 대학생이 읽으면 더 좋을 만한 이유는 ‘학교’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학교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위한 사업들을 생각보다 많이 하고 있으며,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어떻게 학교를 활용할 수 있을지 조언을 해 주고 있다. 현재 대학에서 진로 지도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가 집필한 만큼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고민거리에 대해 따뜻하게 조언하고 격려해 주는 ‘인생 선배’의 면모 또한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다.
‘진로(進路)’를 그대로 풀이하면 ‘나아갈 길’이라는 뜻이 된다. 그만큼 ‘진로’란 나의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특히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적성에 맞는 일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이 ‘진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내 삶을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 또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이 책을 통해 방황하는 청춘들이 용기를 얻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 본다.
출간후기
진로와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행복한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합니다!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이제 막 스무 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대학생이 되었다는 즐거움을 오랫동안 누리지 못하는 게 요즘의 모습 같습니다. 이미 고등학생 때부터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어떤 진로로 나아갈지 결정하지 못해 방황하는 학생들을 많이 봅니다. 수능이라는 치열한 전쟁 끝에 남은 것이 오로지 성적표뿐이라는 생각을 하면 현실이 씁쓸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학생, 진로와 마주하다』는 진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알아볼 기회조차 갖지 못한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로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또 학교를 어떻게 이용해야 좋은지, ‘나’를 어떻게 알아가야 하는지 등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대학생들에게 진로 지도 강의를 하고 있는 현직 교수로서 알려주는 내용들은 하나도 놓칠 것 없이 모두 유익합니다. 학생들을 진심으로 염려하고, 격려해 주고자 하는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