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5
제1장 언제까지 주저만 할 것인가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14 처음이 어려울 뿐이다·17 책을 쓴 사람과 책을 못 쓴 사람·22 나의 호칭이 바뀐다·27 가장 강력한 자기계발·31 책 쓰는 법을 배워야 책을 쓴다·35 언제까지 주저만 할 것인가·41 오늘 바로 시작하라·45 퇴임하고 한가할 때 쓰겠다고?·49 자서전은 나중에 써도 된다·52 소재가 없다고?·57 책 쓰기의 설계도 목차·61
제2장 읽는 리더에서 쓰는 리더로
읽는 리더에서 쓰는 리더로·68 가장 무서운 적은 ‘다음에’·73 출간과 동시에 나는 전문가·76 책 쓰기만 한 공부가 없다·79 포털 사이트에서 내 이름 찾기·84 입력했다면 출력하라·88 글은 쓰는데 책은 못 쓰는 사람들·93 승진하고 싶다면·98 음반도 내고, 책도 내고·102 책 만들기 너무 좋아진 시대·105 역사 속 인물과 책·109 고생은 잠시, 저서는 영원히·113 독자들의 관심은 실용서로 옮겨갔다·117 강사라면 당장 책을 써라·123
제3장 쓰기가 두렵다고?
베껴 쓰기와 외워 쓰기·130 두괄식 글쓰기와 미괄식 글쓰기·135 두보에서 시작해 이백으로·140 그리스로마신화도, 중국고사도 다 버려라·144 볼륨에 겁먹지 마라·148 책을 해부하라·152 전문가의 도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157 우선 적은 수량을 작은 출판사와·163 시간순을 버려라·168 마침표가 많은 글이 잘 쓴 글이다·172 어휘력은 글쓰기의 기초체력·176 쓰면 쓸수록 느는 글쓰기 실력, 달리 방법이 없다·180
제4장 완벽의 저주
무조건 앞만 보고 써라·186 완벽의 저주, 완벽주의, 완전주의·191 머리말 먼저 쓰기·195 베스트셀러보다는 스테디셀러·199 유사 도서를 탐독하라·203 내가 하고 싶은 말 말고 상대가 듣고 싶은 말·207 변해버린 독자들·211 편년체를 버리고 기전체와 기사본말체로·216 독자의 관점에서 경쟁자의 관점으로·221 책이 뜨면 나도 뜬다·225 돌 공장 여사장님의 저서, 그리고 비즈니스·229 한 권의 책 쓰기, 인생을 배운다·235 출간 후 달라지는 것들·239
제5장 출판기념회를 꿈꾸며
기획출판과 자비출판의 이해·246 출간의 성패를 좌우하는 3T·251 책을 살리고 죽이는 편집과 디자인·256 인쇄소에 맡기는 그날까지 제목과 싸움하기·259 구멍가게부터 대기업까지·263 책 잘 만드는 출판사, 마케팅 잘하는 출판사·268 홍보 없이 베스트셀러는 없다·272 늘어가는 책 쓰기 교실·277 책 발간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던데?·281 목차의 구성이 중요하다·285 퇴고와 윤문·289 출판사 노크하기·293 멋진 출판기념회·297
출판사 서평
전혀 다른 관점으로 세상 보는 눈을 뜨게 하는 한 권의 내 책 쓰기를 위한 가이드북
누구나 한 번쯤 꿈꿨을 내 책 쓰기. 꿈은 누구나 꾸지만 실제로 책을 남기고 죽는 사람은 극소수에 그친다. 하지만 어렵사리 한 권의 책을 쓴 사람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반드시 두 권, 세 권 째의 후속 도서를 출간한다. 이는 첫 번째 책을 발간하기가 어려울 뿐 한 번 발간을 하고 나면 이어 후속 발간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내 책’을 만들고자 마음을 먹게 되면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여 포기하게 되는 일이 많다. 책을 쓴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글을 쓰는 것의 확장이지만 SNS 등에 짧은 몇 줄 글을 남기는 것과는 다르고, 신문이나 잡지 등의 매체에 칼럼을 남기는 것과도 또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차분히 안내를 받는다면 ‘내 책’을 쓰지 못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요즘과 같은 초고학력시대 누구나 지식인임을 자부하고 사는 세상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지 못한다면 진정한 지식인으로 인정받기 어렵기도 하다.
언론인 출신의 저자는 수도 없이 많은 글을 쓰던 중 자신의 책을 발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2008년 어렵사리 첫 책을 낸 후 지금까지 꽤 여러 권의 책을 발행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책 쓰기 요령이 생겼고 축적된 노하우를 대중에게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죽기 전에 내 책 쓰기』를 제목으로 하여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돕는 작법서는 많이 있지만 자신의 ‘책’을 쓸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는 그것과는 또 다르다. 오랫동안 자신의 책을 써온 저자의 실용적인 책 쓰기 노하우를 통해 독자들은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 자료를 정리하는 방법, 집필하는 방법, 출판사와 계약하는 방법, 마케팅하는 방법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렇게 실용적이고 상새한 가이드를 통해 저자는 이 책이 지금껏 출간된 여러 책 쓰기 가이드북들과 비교해도 특히 실용적인 정보로 가득 찬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전국을 무대로 글쓰기와 책 쓰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하고 있는 저자는 책을 많이 읽은 리더가 이끌던 시대가 책을 쓰는 리더가 이끄는 시대로 바뀌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책 쓰기를 하고 난 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세상이 보이고,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책 쓰기야말로 가장 강력한 자기계발이라고 이야기한다. 지식인이 범람하는 사회에서 진정한 지식인으로 인정받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을 쓰는 것이라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