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무엇보다도 먼저 주지주의에 반대하였다. 칸트의 이성비판은 결국 물건 자체라는 괴상한 것을 내놓게 되었으니, 그 인식의 한계가 불분명하고 사리에 어둡게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직관의 방법’에 의하여 사물을 있는 대로 내면적으로 발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였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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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신남철(申南徹)1903년∼?)
정치인
서울 출생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
경성제국대학 철학과 입학,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역임
마르크스경제학 연구
민주주의민족전선 결성대회 중앙위원
남조선 신민당 활동
저서 「역사철학」, 논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