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r 럭키팩 8 - 탐정 소설 (Mystr 컬렉션)

안나 캐서린 그린 외 | 위즈덤커넥트 | 2019년 01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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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책 소개>
미스터리 스릴러 총서인 Mystr 컬렉션으로 발간된 작품 중, 8편의 탐정 소설들만 모은 특별판 도서이다. 밀실에서 죽은 교수, 조용한 주택에서 발견된 시체와 어지러운 살인 현장, 흔적이 없이 말끔하게 치워진 살인 현장, 비규칙적으로 일어나는 밀실에서의 보석 도난 사건 등 다양한 소재와 퍼즐을 경험할 수 있다.

탐정 조 뮐러 (JOE MULLER)
어거스타 그로너의 추리 소설 속 주인공. 조셉 뮐러의 성격은 기이한 혼합체라고 할 수 있다. 굉장히 따듯하고 친절한 가슴을 가지고 있지만, 피의 흔적이 비칠 때면 사냥개처럼 집요한 추적을 벌인다. 비록 건장한 몸은 아니지만, 범인을 추적하는 동안 그는 잠을 자지도 않고 먹지도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집중력과 집요함을 통해서 불가능해 보이는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고 진실을 밝혀낸다. 경찰이나 그의 상급자들은 뮐러가 '제가 관여해도 되겠습니까?' 라는 말을 하는 순간을 기다리기만 한다. 왜냐하면 그에게 적절한 권한과 자원이 주어진다면, 사냥개와 같은 날렵함으로 의혹만으로 가득찬 사건들을 순식간에 해결하기 때문이다.
- 황금 총알
- 부치지 못한 편지

탐정 마틴 휴이트 (MARTIN HEWITT)
아서 모리슨의 소설 속 주인공. 예기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그의 조사 방법은 어떤 점에서 큰 특징이 없다. 상당히 따듯하고 신중한 태도를 가진 사람이지만, 상당히 날카로운 눈빛으로 사건과 관련된 모든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의심한다. 오직 경험 법칙과 단서, 경험론적 추론만을 사용한 추리 과정이 놀라운 탐정이다.
- 아이비 코티지 살인 사건
- 연쇄 보석 도난 사건

탐정 존 벨 (John Bell)
L. T. 미드와 로버트 에우스테이스의 탐정 소설에 등장하는 사립 탐정. 런던을 기반으로 한 유명 탐정으로 보통 사람들이 유령이나 초자연적 현상이라고 부르는 것의 진실을 밝혀내는 데 놀라운 재능을 보인다. 존 벨은 모든 것의 배후에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이 숨어 있다고 믿는 점에서 셜록 홈즈와 유사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 둥근 방
- 말하는 시바신

탐정 바이올렛 스트레인지 (Violet Strange)
최초의 여성 추리 소설 작가인 안나 캐서린 그린이 만들어낸 탐정. 뉴욕 시의 정숙한 중산층 아가씨라는 외양과는 달리 스트레인지는 내면적으로 범죄와 싸우고자 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서 여성인 스트레인지는 사건 수사의 표면에 나서지 못하지만, 남동생이나 현사들을 통해서 증거를 수집하고, 사건의 조사 방향을 조정하여, 범죄의 비밀을 밝혀낸다.
- 동굴 속 유령
- 눈먼 의사, 아내, 그리고 시계

<미리 보기>
[황금 총알 중에서]
그 집은 2층 집이었는데, 위층 창문은 닫혀 있었고 커튼도 굳게 쳐져 있었다. 위층은 집주인이 사는 곳이었는데, 그는 지금 이탈리아에서 그의 병든 아내와 살고 있었다. 최신식 뉘른베르크 양식으로 지어진, 창문 유리가 마름모 꼴인 작고 앙증맞은 빌라에 지금은 펠너 교수와 그의 집사 말고는 아무도 살지 않는 상태였다. 건물의 우아한 자태와 잘 가꿔진 정원 덕에 주택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반대편에는 프롬나드라고 알려진 넓은 거리가 있었고, 그 너머에는 개방된 공원이 있었다. 좌우편에는 비슷한 주택들이 나란히 있었다.
요한이 문을 열었고 세 남자가 집안으로 들어갔다. 국장과 집사가 먼저 들어갔고, 뮐러가 천천히 따라 들어갔다. 그는 날카로운 눈으로 바닥 타일들의 도색, 흰 계단, 그 뒤에 카펫이 깔린 복도 빠르게 훑어 보았다. 그가 갑자기 몸을 숙이더니 무언가를 주웠다. 그러더니 다시 평소처럼 조용히 걸었다. 마치 흥분했던 감정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것처럼.
흐린 겨울의 햇빛은 거실의 어두움을 한 층 더 할 뿐이었다. 요한이 불을 켰다. 교수를 보러 이곳에 몇 번 온 적이 있는 혼은 방의 구조를 알고 있었고, 다듬어진 철로 장식된 무거운 서재의 문을 한번에 찾아냈다. 그가 문을 열려고 했지만, 움직이지도 않았다. 열쇠는 중세 철 양식으로 장식된 커다란 자물쇠 안에 꽂혀 있었다. 하지만 열쇠 구멍이 엄청나게 큰 데다가 열쇠가 돌려져 있어서 잠기지는 않은 상태였다. 혼은 성냥에 불을 켜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당신 말이 맞았네요." 그가 집사에게 말했다.
"안에서 문이 잠겼어요. 침실을 통해서 가야겠군요. 요한, 끌이나 손도끼를 가져다 줘요. 뮐러, 당신은 여기에 남아 있다가 의사가 오면 문을 열어 주도록 해요."
뮐러가 고개를 끄덕였다. 요한이 사라졌다가 잠시 후에 작은 손도끼를 가져 왔고, 국장을 따라 주방을 지나 갔다. 그 집은 천장이 나무 판자로 덮여 있고 아담한 조식 테이블도 있는 멋진 곳이었다. 그런데 국장의 몸이 갑자기 약간 떨렸다. 순간, 잠긴 방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당하는 불행을 맞닥뜨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침실 문도 안에서 잠겨 있었다. 혼은 잠시 동안 문을 두드려도 보고 소리 쳐 보기도 하더니, 손도끼를 문틀에 놓았다. 그때, 초인종 소리가 아주 크게 들렸다.
나무가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침실 문이 열렸고 동시에 뮐러와 의사가 주방을 지나서 뛰었다. 요한은 창문 셔터를 열기 위해 서둘러 침실로 갔고, 다른 사람들은 문 쪽으로 갔다. 누가 봐도 침대는 사람의 손이 닿은 흔적이 없었다. 그들은 침실의 문을 통해 서재로 갔다. 서재의 창문 셔터도 굳게 닫혀 있었고, 램프는 꺼진 지 오래였다. 하지만 열린 침실에서 불빛이 들어와 내부를 보기에는 충분했고, 교수가 책상에 앉아있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요한이 셔터를 열고 나니, 그들 앞에 조용히 앉아 있는 교수는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것이 더욱 확실해 졌다.
"심장병일 수도 있겠네요."
의사가 교수의 차가운 이마를 만지며 중얼거렸다. 그리고는 굳어진 손의 맥박을 짚어보고, 아래로 처진 머리를 들어 반쯤 감긴 눈꺼풀을 열어 보기도 했다. 눈은 아직도 반짝이고 있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조용히 그 광경을 바라보았다. 혼의 얼굴은 아주 창백했고, 평소에 항상 침착하던 그의 얼굴 표정이 급격히 바뀌었다. 요한은 제정신이 아닌 사람처럼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는 것 같았다. 뮐러는 얼굴에 생기를 잃었고, 누런 얼굴이 황동처럼 더 어두워진 채 무언가를 바라보며 듣고 있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을 듣고 보는 것 같았다. 그는 의사가 "심장병"이라고 말할 때 약간 미소를 지었고 그의 눈은 책상에 놓인 죽은 자의 손 근처에 있는 권총을 향했다. 그리고 그는 고개를 젓더니, 갑자기 일어나 움직였다. 혼이 그의 움직임을 눈치 챘다. 의사가 책상 너머로 반쯤 쓰러진 시체를 들어올리고 있었다.
"총에 맞아 죽은 거예요." 뮐러가 말했다.
"네, 맞습니다." 의사가 대답했다. 교수의 몸을 일으켜 세우자, 그가 입고 있던 조끼가 원위치로 돌아왔고, 옷에 난 작은 구멍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의사가 셔츠 단추를 풀어 교수의 왼쪽 가슴에 있는 작은 상처를 가리켰다. 핏자국은 세 네 방울 밖에 보이지 않았다. 체내 출혈이었던 것이다.
"고통 없이 즉사한 것이 분명합니다." 의사가 말했다.
"자살을 하신 거야, 자살을 하셨어." 요한이 혼란스러워 하며 중얼거렸다.
"그가 죽기 전에 권총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는 것이 이상하군요." 혼이 말했다. 그리고 혼이 막을 새도 없이 요한이 손을 내밀어 총을 집어 들었다.
"제 자리에 돌려 놓으세요." 국장이 단호하게 말했다.
"이 사건에 대해 더 자세히 조사해야 합니다."
의사가 재빨리 몸을 돌렸다.
"살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가 외쳤다.
"두 방의 문 모두 안쪽에서 잠겨 있었어요. 범인이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요?"
"범인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원칙상 공식 수사가 진행될 때까지 사건 현장을 발견한 그대로 보존해야 합니다. 뮐러, 현관 문을 잠갔나?"
"네, 국장님. 열쇠는 여기 있습니다."
"요한, 현관 문을 여는 열쇠가 또 있나요?"
"네, 하나 더 있습니다. 원래는 세 개였는데 하나는 몇 달 전에 잃어버렸고, 교수님의 열쇠는 침실에 있는 작은 테이블 서랍에 있을 겁니다."
"지금 찾아 주겠나, 뮐러?"
뮐러가 침실로 가서 금새 열쇠를 갖고 돌아와 국장에게 전해 주었다. 그는 작은 테이블 서랍에서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머리핀도 찾았다. 그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기 전에 그것을 조심스럽게 자기 주머니에 숨겼다.
혼이 집사에게 다시 몸을 돌렸다.
"어제 밤 이후로 집 밖으로 나간 적이 있었나요?"
"딱 한 번이요. 국장님을 뵈러 경찰서에 간 것이 전부입니다."
"나오면서 문을 잠갔나요?"
"네, 잠갔어요. 왜 그러시죠? 저와 함께 들어올 때 열쇠로 문을 여는 것을 보셨잖습니까."
혼과 뮐러가 동시에 그 젊은 남자를 아주 조심스럽게 쳐다보았다. 그는 아주 결백해 보였고, 열쇠를 돌리는 척을 했을 수도 있다는 그들의 의심은 이내 사라졌다. 어차피 바보 같은 의심이었다. 만약 그가 범인과 한 패였다면, 어제 밤에 훨씬 안전하게 범인을 탈출 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혼은 방을 다시 한 번 둘러보더니, 천천히 말했다
"그렇다면, 범인이 아직 여기에 있는 겁니다. 아니면....."
"아니면요?" 의사가 물었다.
"아니면 우리에게 풀어야 할 수수께끼가 주어진 것이죠."
요한은 권총을 내려 놓았다. 뮐러가 손을 뻗어 총을 집어 들었다. 그가 잠시 총을 보더니, 국장에게 건네 주었다.
"살인 사건입니다. 이 총은 발사되지 않았어요. 탄창이 꽉 차 있거든요. 눈에 보이는 다른 무기도 없네요."
형사가 조용히 말했다.
"그렇지. 그는 살해 되었어. 총은 총알이 전부 장전되어 있는 상태야. 당장 수사를 시작하지."
혼은 얼굴에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흥분한 상태였다.
요한은 놀라서 주위를 둘러 보다가, 다른 사람들이 집을 구석 구석, 찬장까지 살피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는, 이내 범인 수색에 동참했다. 15분 후, 네 남자는 아무 소득 없이 다시 시체 옆으로 모였다.
"의사 선생님, 경찰국 본부 국장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고 시체 수거 영장을 발부해 달라고 요청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동안 우리는 살해 동기가 될 만한 정보들을 찾아보죠."
혼이 의사에게 손을 내밀며 말했다.
뮐러가 의사와 함께 집 밖으로 나갔다.
"집사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세요?" 의사가 부드럽게 물었다.
"에? 맙소사, 아뇨." 형사가 조소하며 대답했다.
"그러기에는 너무 멍청해 보이나요? 하지만 그 멍청함도 꾸민 것일 수 있죠."
"충분히 진짜 같습니다, 의사 선생님."
"그럼, 어떻게 생각하세요?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잖아요. 윗사람들이 탐탁치 않게 보기는 해도 말이죠."
"그럼 아직 저를 못 믿으시나요?"
"아름다운 니에프 여사 사건에 대한 말씀이신가요?"
"하지만 제가 맞았다는 것을 증명해드리죠. 고의적 자살입니다."
"뮐러 씨, 뮐러 씨, 그 엄청난 상상력과 말을 조심하셔야겠어요! 이 지역 대공작의 총애를 받는 사람들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리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죠. 하지만 저에게는 형사님의 생각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의사가 막 떠나 온 방을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이번 사건에는 한 여성이 연루되어 있어요."
"아하! 로맨스를 가미하려고 하시는 군요. 그들이 이번 사건에 그렇게 민감하지는 않겠지만,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친애하는 뮐러 씨. 잘못하면 자리를 잃을 수도 있어요, 그거 잊지 말아요."
의사는 그렇게 말하고 집을 떠났다. 뮐러는 문을 닫으며 쓴웃음을 짓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럼요, 잊어서는 안되죠. 그래서 내 손으로 이 일을 처리하려는 것인데. 하지만 니에프 사건은 결코 끝나지 않았어요."
그가 서재로 돌아갔을 때는 요한이 구석에 앉아 마치 아무 것도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고개를 젓고 있었다. 혼은 허리를 숙여 시체 앞에 놓인 종이를 보고 있었다. 펠너는 총알이 그의 심장을 관통할 때 책상에 앉아 무언가를 바삐 쓰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종이 아래 쪽에 검은 선이 주욱 그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그의 숨이 멎으면서 펜을 떨어뜨린 것이었다. 종이 한 쪽이 작고 정교한 손글씨로 채워져 있었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어거스타 그로너 (Auguste Groner, 1850년 - 1929년)는 오스트리아의 추리 소설 및 대중 소설 작가이다. 비엔나에서 평범한 공무원의 딸로 태어난 그로너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했다. 1882년 처음 추리/미스터리 소설로 등단한 그녀는, 역사 소설, 미스터리, 청소년 소설 등의 다양한 쟝르에서 활동했다.

특히 그레이스 이자벨 콜브론 (1869년 - 1948년)과 공동 작업한 "조 뮐러" 탐정 시리즈는 독일어권을 포함해서 스칸디나비아, 영미권 등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독일어판이 출간되는 즉시 영어 번역을 내놓은, 콜브론은 단순한 번역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그로너와의 협업을 통해서 창작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서 조지 모리슨 (Arthur George Morrison, 1863 - 1945)은 영국의 소설가이다. 그는 런던의 노동자 지역인 이스트 엔드를 배경으로 한 탐정 소설 시리즈로 유명하다. 모리슨은 시청 공무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으나, 바로 신문기자로 전직하고, 추리 소설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마틴 휴이트라는 탐정이 등정하는 장편 소설 및 단편선을 발표함으로써 명성을 얻었다. "자고의 아이 A Child of the Jago" (1896) 라는 추리 소설이 가장 유명하다.

L. T. 미드는 엘리자베스 토마시나 미드 스미스 (Elizabeth Thomasina Meade Smith, 1844 - 1914)가 사용한 필명이다. 그녀는 일생 동안 300 여권 이상의 소설을 출간한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였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 및 과학, 추리, 종교, 역사 소설, 로맨스 소설 등 다양한 쟝르의 작품을 발표했다. 또한 초창기 페미니즘 활동가로서 유명하다.

로버트 에우스테이스 (Eustace Robert Barton, 1854?1943)는 영국의 의사이자 미스터리 및 범죄 소설가이다. 그는 특히 과학적 설정을 중시한 미스터리 작품으로 유명하다. L. T. 미드 및 도로시 세이어 등과 공동 집필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전업 의사로서 소설 속 의학적 과학적 세부 사항을 검증하고 모티브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안나 캐서린 그린 (Anna Katherine Green, 1846 - 1935)는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이다. 그녀는 미국에서 최초로 탐정 소설을 집필한 작가 중 하나이며, 잘 짜여진 구조와 법적으로 정확한 추리 소설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역자소개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목차소개

<목차>
표지
목차
탐정 소개 : 조셉 뮐러
황금 총알
부치지 못한 편지
탐정소개 : 마틴 휴이트
아이비 코티지 살인 사건
연쇄 보석 도난 사건
탐정 소개 : 존 벨
둥근 방
말하는 시바신
탐정 소개 : 바이올렛 스트레인지
동굴 속 유령
눈먼 의사, 아내, 그리고 시계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473 (추정치)

출판사 서평

<추천평>
[황금 총알]
"밀실에서 사망한 교수의 미스터리를 푸는 탐정 이야기. 별 4개"
- Marts, Goodreads 독자

[부치지 못한 편지]
"등장 인물이 전개에 따라서 변화하는 소설이다. 단순한 2차원적 인물형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흥미로운 독서였다. 특히 여성 작가의 탐정 소설이라는 점이."
- Vintagebooklvr, Goodreads 독자

[아이비 코티지 살인 사건]
"잘 쓰여진 탐정 소설. 탐정 소설다운 익숙한 구성이 좋다. 이상한 사건이 발생하고, 화자는 단서를 잡지 못하고 헤맨다. 그리고 휴이트가 등장해서 몇 사람을 만난 후 사건을 해결한다. 기발하면서도 설득력 가득한 방식으로."
- John, Goodreads 독자

[연쇄 보석 도난 사건]
"일련의 추리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마틴 휴이트는 셜록 홈즈와 매우 유사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가 제시하는 설명과 단서는 모든 줄거리와 증거와 딱 들어맞는다. 결론 부분에서 제시되는 설명이 인상적이다."
- Gypsi, Goodreads 독자

[동근 방]
"유령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인간 그 자체로서 두려운 것을. 주인공인 사립 탐정 벨은 매우 매력적인 이야기꾼이라고 할 수 있다. 짐작한다면 그의 나이가 60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젊은 사람들에게 과학적 설명을 제공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인물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 Whistlers Mom, Goodreads 독자

[말하는 시바신]
"어떤 의미에서 주인공 벨은 신비한 존재의 사냥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유령이나 신비한 존재가 나온다고 하는 장소와 공간을 방문하면서 미스터리를 해결한다. 저자는 일종의 열린 결말을 통해서 진정으로 기이한 이야기의 세계를 창조한다."
- Julie Davis, Goodreads 독자

[동굴 속 유령]
"두 가지 지점에서 흥미로운 특징이 있다. 첫째로, 굉장히 과장된 등장 인물들과 감정적 드라마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선한 측면이든 악한 측면이든 여성들의 힘이 매우 강력하다는 것이다. 남성들은 그녀들의 의지력을 결코 이기지 못한다. 매우 흥미로운 독서였다."
- E. L. Richards, Amazon 독자

[눈먼 의사, 아내, 그리고 시계]
"짧은 소설이지만, 작가는 깊이 있는 등장 인물들과 흥미로운 미스터리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탐정은 자신의 침실에서 살해 당한 남자의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된 스릴러는 기이한 전개를 가진다. 즐거운 독서에 어울리는 선택."
- Joan xstitchfan, Goodreads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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