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점가는 성공을 위한 수많은 자기 계발서가 넘치고 있다. 그 만큼 세상은 지금 성공에 목숨을 걸고 있다. 그래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너도 나도 어떻게 하면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돈과 시간을 이런 책들에 쏟아 붓고 있는 것이다.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 또는 한 성공한 모델을 통하여 꿈을 가지고 산다는 면에서는 어느 정도 유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진정 성공한 사람인지 의문이다. 단순히 세상 잣대로 부 명예 권력을 달성한 것으로 성공을 판단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그들처럼 된다 한들 주님과 상관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아무리 이 땅에서 성공하여 이름을 떨친다 해도 죽음 이후 영원한 고통이 있는 곳에 간다면 진정한 성공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퍼즐조각 맞추기 놀이는 다들 해 보았을 것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좋아한다. 그 나누어진 퍼즐조각들을 하나씩 맞추어서 온전한 그림을 완성해 가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아이들은 맞추었던 것을 다시 흩어 놓고 또 맞추어 보기를 수차례 반복한다. 아이들의 퍼즐조각 맞추기를 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면 한 가지를 느낄 수 있다. 우리 인생이나 또는 신앙이 하나의 퍼즐조각 맞추기와 같다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즐기는 일반적인 퍼즐조각 맞추기는 완성된 그림이 나와 있어 그것을 보거나 생각하며 맞추어 가면 된다. 이에 비해 우리의 인생은 아직 진행 중인 미완성으로 아쉬움이 많다. 많은 이들이 이 책에 나온 다윗의 퍼즐조각들을 보았으면 그것도 끝까지 읽어서 다윗의 퍼즐조각들을 잘 맞추었으면 한다. 이후에는 다윗의 완성된 퍼즐조각 그림을 따라 아직 미완성된 각자의 인생과 신앙의 퍼즐조각들을 맞추길 바란다. 그러면 다윗처럼 온전한 축복의 주인공인 믿음의 아웃라이어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