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장애인생활시설을 14년 동안 운영하면서 생활인들에게 올바른 복지선교를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장애인 생활시설인 ‘사랑이 꽃피는 집’에 맞는 영성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입소자를 대상으로 실험집단을 모집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보았다. 그 결과 긍정적 선교의 결과를 얻게 되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프로그램의 미흡한 부분 또한 여러 곳에서 발견하게 되었으며, 긍정적인 면에서는 앞으로 미흡한 부분을 단계별로 수정ㆍ보완한다면 더 정확한 선교 결과를 측정, 제시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계발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이 책의 영성프로그램을 시행하고자 하는 대상에 맞게 수정ㆍ보완 후 진행한다면, 확실한 선교 결과를 측정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따라서 이 책의 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장애복지선교뿐만 아니라 모든 선교영역에서 확실한 선교의 평가를 얻어낼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