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가 도래하여 하나님은 ‘자신만의 고유한 방법’으로 인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기고 있다. 따라서 우리들은 새로운 메타포를 찾아내야 한다.
WWW는 새로운 메타포이다. WWW는 우주뿐만이 아니라 이 땅이 평화로운 지구촌이 되도록 통합을 지향하는 디지털-생태 유기체적 메타포이다. 지금까지 역사의 마디마다 표현해 왔던 모든 전통적인 신학을 포함하여 사이버신학, 디지털신학, 웹신학, 등 하나님과 인생에 관한 모든 것들이 메타포의 ‘덮개’로 포장되어 있다. 이 “덮개”로 포장된 ‘사이버생태신학’ 역시 은유의 한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