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의 선교사상

허버트 케인은 존 웨슬리의 선교에 대해 “존 웨슬리의 전도는 40년간 계속되었으며 하루에 평균 3, 4회의 설교를 하였다. 그가 도덕적ㆍ종교적으로 파멸되어 가던 영국을 건지고, 윌리엄 캐리에 의해 출발된 근대적 선교운동의 기초를 놓았다고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닐 것이다.”고 평가하였다. 웨슬리의 선교운동은 그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 교회에 웨슬리는 많이 강조되고 있지만 웨슬리의 각 분야별 전문적 연구서들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웨슬리의 선교에 대해서 쓰인 저서는 그리 많지 않고 다만 부분적인 연구서들이 존재할 뿐이라는 전제하에 저자는 지금까지의 연구를 바탕으로 웨슬리의 선교에 대한 창의적 종합 및 정립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웨슬리의 선교사상이 어떻게 적용되었는가를 규명하였다. 그 결과 웨슬리의 선교신학의 모습을 찾는 데에 도움을 주고 이러한 연구가 웨슬리 선교에 대한 재평가 작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21세기 한국 교회 침체된 선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