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자능력검정시험에 자신 있게 도전하세요!”
한국한자능력검정시험 주관, 한국어문회 남기탁 교수 책임감수!
《삼국지(三國志)》는 본래 《사기(史記)》, 《한서(漢書)》와 함께 ‘삼사(三史)’라고 불리는 중국의 유명한 역사서이지만, 사람들에게는 나관중이 지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라는 역사소설로 더 익숙하다. 유비와 관우, 장비가 만나 의형제로 맺어질 것을 맹세하는 도원결의를 보며 감동을 받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삼국지》는 소설을 뛰어넘어 인생을 가르쳐주는 독특하고 놀라운 책이다.
그렇다면, 한자 공부는 왜 필요한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국어의 70퍼센트가 한자식 용어이기 때문에 한자를 알면 단어의 뜻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단어의 뜻을 명확하게 많이 알면 알수록 높은 수준의 문화생활을 유지할 수도 있다. 초등학교부터 사회까지 한자가 강조되지 않는 곳이 없고, 한자 공부의 수준도 매우 높아져서 이제는 어린아이들조차 체계적인 학습을 필요로 하는 실정인 것이다.
하지만 한자 공부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부모들이 한자를 많이 접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젊은 부모들은 아이들이 한자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가장 먼저 찾는다.
《삼국지 한자교과서》는 《삼국지》의 스토리를 만화로 만들어 특유의 재미를 살리는 동시에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급수별 한자 공부’를 위해 만들어졌다. 기본적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했지만,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삼국지》를 만화로 만든 것은 초등학생이 공부해야 할 낮은 급수의 한자 공부에 만화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초등학생에게 《삼국지》는 그 분량과 내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책으로 구성해서는 그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만화로 만든다면 무엇보다 아이들이 쉽게 손에 잡을 수 있으므로 공부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국지 한자교과서》는 《삼국지》 만화와 ‘급수별 한자 학습’,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기위해 노력했다. 이와 같은 시도를 한 책은 수없이 많았지만, 대부분 ‘만화’나 ‘학습’ 중에 한 쪽으로 치우치기 마련이고, 그러다보니 재미와 학습효과도 떨어져서 그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철저히 《삼국지》의 원작에 맞는 만화와 급수별 한자를 50대 50으로 구성했다.
학습만화의 대가이신 이근 선생님께서 《삼국지》 만화를, 철저한 사전준비 작업을 거친 편집부가 〈한국어문회〉의 이사이자 국가공인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을 시행하는 〈한국한자능력검정회〉의 부회장이신 남기탁 교수의 책임 감수를 받아 급수별 학습 부분을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어느 책과도 비교할 수 없는 높은 학습 효과를 자랑한다.
한자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생도, 자신이 한자를 모른다고 생각하는 어른들도 이 책 《삼국지 한자교과서》를 보기를 권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긴 후에는 삼국지 만화는 물론이고, 급수 한자까지 완벽하게 익힌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삼국지 한자교과서》의 구성과 툭징
1. 한국어문회의 학습 기준에 맞춘 급수별 한자 학습!
한국어문회가 제시하는 학습 기준에 따른 구성으로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의 급수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한다. 각 권별 한자 50자씩 총 6권 학습한자 300자로 구성되어 있다.
2. 재미있는 만화 《삼국지》와 한자 학습의 결합!
흥미진진한 만화 《삼국지》 속에 급수별 배정한자와 조합된 단어를 자연스럽게 드러내어 한자와 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다.
3. 단어 중심의 반복 학습으로 인한 높은 학습 효과!
한자는 실생활에서 두 자 이상의 조합된 단어로 사용된다는 점을 부각, 끊임없는 단어의 반복으로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한자의 뜻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4. 어린이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에 동화되는 학습 재미!
‘우리와 두리’라는 가상캐릭터를 만들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공명, 관우, 장비 등 어린이와 친숙한 캐릭터와 공부하는 재미가 있다.
책의 내용
이 책은 〈삼국지 이야기〉, 〈공명선생의 한자 서당〉, 〈관우의 사자성어 이야기〉, 〈장비의 톡톡 튀는 암기술〉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국지 이야기〉에서는 《삼국지》의 흘러가는 이야기 속에 ‘급수별 한자’를 넣어서 만화를 보면서 쉽게 급수별 한자를 외울 수 있고, 《삼국지》의 캐릭터를 활용한 쉽고 재미있는 한자 공부 부분인 〈공명선생의 한자 서당〉, 〈관우의 사자성어 이야기〉, 〈장비의 톡톡 튀는 암기술〉에서는 급수별 한자 공부와 사자성어, 한자 암기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삼국지 이야기
삼국지의 원본을 그대로 살리는 동시에 이야기에 맞는 급수 한자를 포함시켜서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러운 한자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글자가 나온 뒤에는 바로 단어를 조합시켜 이야기에 넣음으로서, 보다 효과적인 반복 학습이 되도록 배치해 놓았다.
공명선생의 한자 서당 ‘우리’와 ‘두리’라는 새로운 등장인물이 제갈공명에게 한자를 배우는 형식을 취함으로 학습을 하는 아이들이 스스로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글자 학습’, ‘만화 제자원리’, ‘단어 학습’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아이들이 전혀 지루하지 않게 한자를 공부할 수 있다.
관우의 사자성어 이야기
관우에게 사자성어를 배우는 장으로서 삼국지에 나온 사자성어와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고사성어를 급수별 한자에 맞게 정리해서 가르쳐준다. 상황에 맞는 한 컷 만화를 넣음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장비의 톡톡 튀는 암기술
장비에게 ‘급수별 한자’를 암기하는 방법을 배우는 장이다. 우리가 평소에 정확하게 알지 못했거나 어려워했던 한자를 쉽게 외우는 방법을 가르쳐줌으로써, 한자를 익히는 데 가장 효과적인 지름길을 제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