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한 장

박윤효 | 북랜드 | 2018년 12월 1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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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17년 매일시니어문학상 수필부문 특선을 수상한 수필가 박윤효가 8년간 쓴 작품을 모아낸 첫 수필집이다. 생계 때문에 서문시장에서 찹쌀떡 장사를 했던 어린 시절부터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뒤늦게 한문공부와 서예를 시작하며 느낀 배움의 즐거움, 돌아가신 아버지나 시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삶 속에서 느끼는 잔잔한 기쁨과 작은 깨달음들을 이야기마다 진솔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적어냈다.
남들이 공부할 시기에 생활전선에서 고뇌의 밤을 보냈다는 지은이는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뒤늦게 한자공부를 시작했고, 홀로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문학당을 열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 글쓰기와 서예에 빠졌고, 지은이의 향학열은 문인화로 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번 수필집에는 여백마다 자신이 직접 쓴 서예 작품과 문인화 작품도 함께 담았다.(매일신문 김봄이 기자)

저자소개

수필가 박윤효의 한평생은 간단없는 도전과 응전의 삶이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녹록지 않은 도전 앞에서 그는 결코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응전해 냄으로써 아름다운 인생의 역사를 써 왔다. 불타는 의지로, 서예에서 출발하여 마침내 문학으로 꽃을 피웠다. 박 수필가의 고단했지만 아름다운 삶의 자취를 따라가면서 그의 문학이 어떻게 그의 인생을 담아내고 있는가를 음미하는 일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게 될 것임을 믿는다.
-곽흥렬(수필가)의 서평 중에서

목차소개

1부 못다 한 말
잊을 수 없는 순간 /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 그들은 어디로
아버지의 수의 / 비뚤이 손 / 못다 한 말 / 노을 뒤에는 / 담쟁이
은행 알 / 겨울 방학 아르바이트

2부 달팽이 여정
마음밭 가꾸기 / 생의 즐거움이란 / 모명재 / 종이 한 장 / 귀아
달팽이 여정 / 나의 벗 / 노인의 모정 / 살아 있는 그림 / 아름다운 조화

3부 연꽃에 띄운 사연
세월의 두께 / 연꽃에 띄운 사연 / 오래된 부부 / 콩과 목련
아름다운 소녀 / 땅끝 마을 / 보이지 않는 힘 / 고치를 짓다 / 여정
두려운 안개 / 왕버들 / 팔우당 / 관정

4부 세월의 계단 이편에서
최정산에 올라 / 폐업하던 날 / 교실 일기 / 세월의 계단 이편에서
백굴채 / 열정 / 둥치 / 승무 / 가시 / 낙엽 / 등불 / 인연

해설|곽흥렬 서예로 벼려 온 예술혼, 문학으로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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