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1장 젤리피시(Ⅰ) 1983년 2월 7일 15:00~
제2장 지상(Ⅰ) 1983년 2월 11일 07:30~
막간(Ⅰ)
제3장 젤리피시(Ⅱ) 1983년 2월 8일 08:05~
제4장 지상(Ⅱ) 1983년 2월 12일 07:00
막간(Ⅱ)
제5장 젤리피시(Ⅲ) 1983년 2월 8일 18:30~
제6장 지상(Ⅲ) 1983년 2월 12일 15:30~
막간(Ⅲ)
제7장 젤리피시(Ⅳ) 1983년 2월 8일 22:40~
제8장 지상(Ⅳ) 1983년 2월 12일 16:40~
막간(Ⅳ) 독백
제9장 젤리피시(Ⅴ) 1983년 2월 8일 23:50~
제10장 지상(Ⅴ) 1983년 2월 15일 13:30~
막간(Ⅴ)
제11장 젤리피시(Ⅵ) 1983년 2월 9일 01:10~
제12장 지상(Ⅵ) 1983년 2월 15일 16:10~
막간(Ⅵ)
에필로그 1983년 11월 16일
수상 소감
제26회 아유카와 데쓰야상 수상작
2017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3위
소형 비행선 젤리피시의 장거리 비행 성능을 시험하던 중 밀실 상태인 선내에서 멤버 중 한 명이 시체로 발견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동 항행 시스템이 망가져 젤리피시는 설산에 갇힌다. 이윽고 희생자는 하나둘 늘어가고……. 상공의 밀실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연쇄살인! 혜성 같은 신예가 첨예하게 그려내는 새로운 본격 미스터리!
작가 이치카와 유토는 『젤리피시는 얼어붙지 않는다』로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젤리피시는 얼어붙지 않는다』는 요즘 찾아보기 힘든 정통 본격 미스터리 작품으로, 2017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3위에 오른 것은 물론, 다른 미스터리 순위에 올라 평론가와 독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연상케 하는 플롯이 특징인 이 작품은, 진공 기낭이라는 SF적 설정을 접목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오마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독자적인 본격 미스터리를 구축했다. 이후 『젤리피시는 얼어붙지 않는다』에 등장하는 마리아와 렌을 주인공으로 한 『블루로즈는 잠들지 않는다』, 『글래스버드는 돌아가지 않는다』를 잇따라 발표해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