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한 장

김만철 | 좋은땅 | 2019년 01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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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김만철 저자의 두 번째 시집 『세월 한 장』이 출간되었다. 인생은 황혼에 접어들었고, 세월은 무심히 흐른다. 지나간 세월을 잡지는 못해도, 그날 그때의 기억은 여전히 마음속에 있다. 저자는 그 기억을 시간의 기억을 한 편, 한 편 소중히 기록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세월 한 장’이라는 제목처럼 저자가 살아온 삶의 한 장을 같이 넘겨보자.

저자소개

교복을 입은 친구가 참으로 부러운 때가 있었습니다
풍랑이 사나우면 죽을 수도 있는 뱃사람도 되어 봤습니다
난생 처음 받은 월급봉투를 부모님께 전해 드리고 흐뭇해한 때도 있었습니다
한 동네 또래친구 열다섯 명 중 단 세 명만 현역으로 입영하는 군대도 갔다 왔습니다
열일곱 나이 어린 어여쁜 소녀와 헤어지면 죽을 것만 같은 첫사랑의 추억도 있었습니다
자격시험에 합격하였을 때 하늘을 날 것만 같은 기쁜 날도 있었습니다
젊은 날 나라 살림이 어려울 때 열사의 땅으로 가서 달러도 벌어 왔습니다

목차소개

혼인 · 08
소주 한잔 · 09
인동 양동 · 10
화답 · 11
두 주먹 · 12
지칩니다 · 13
내 돈은 뽕잎 · 14
죽자 살자 · 15
다복 · 16
임이시여 · 17
유년 시절 · 18
꽃이 되어 · 19
고깃배 · 20
그 사람 · 21
간직하오 · 22
지금 · 23
어린 시절 · 24
흉조 길조 · 25
착한 당신 · 26
할배 축구 · 27
율법 · 28
슬픈 영화 · 29
산행 · 30
카톡 · 31
무명 · 32
이쁜네야 · 33
옥례야 · 34
말실수 · 35
행롱목 · 36
봉씨 자매 · 37
정행복 · 38
암벽등반 · 39
좋은 자리 · 40
태평성대 · 41
삼백일 호 · 42
삼삼 미팅 · 43
독수공방 · 44
다시 봄 · 45
길모퉁이 · 46
심중여한 · 47
끝말 · 48
정든 교정 · 49
운명 하나 · 50
친구 향기 · 51
석탄절 · 52
임 그리워 · 53
꽃잎 사랑 · 54
백년해로 · 55
눈 · 56
눈 속에 핀 꽃 · 57
소금장수 · 58
사랑은 주는 것 · 59
여정 · 60
황하 · 61
속세 · 62
짐 · 63
탓 · 64
아미새 · 65
흥정 · 66
함께 · 67
첫 만남 · 68
길 · 69
여정 · 70
칠불암 · 71
까꿍 · 72
정열 · 73
지천 · 74
여한 · 75
공돈 · 76
언제 다시 · 77
꽃길 · 78
죽도 · 79
시장 · 80
바래봉 · 81
진혈 · 82
비련 · 83
사랑은 둘이서 · 84
야생화 · 85
봇짐 · 86
꽃 댕기 · 87
문안 인사 · 88
명옥 씨 · 89
추분 · 90
중추기행 · 91
길 · 92
갈대밭 · 93
가늠 · 94
달마중 임 마중 · 95
강가에서 · 96
좋았는데 · 97
가고 오고 · 98
늙은 농부 · 99
느낌 · 100
풍어제 · 101
천상 음성 · 102
들국화 · 103
풍류 · 104
신선암 · 105
불전 · 106
상처 · 107
꽃과 잎 · 108
프로필 · 109
버들 여인 · 111
막 달 · 112
없는 사랑 · 113
만고풍상 · 114
처가살이 · 115
동백 여인 · 116
장내시더 · 117
솟을대문 · 118
해맞이 · 119
친구여 벗이여 · 120
인생길 · 121
학달비 · 122
꽃바람 · 123
동기회 · 124
막차로 가는 사람 · 125
예쁜 친구 · 126
전화 통화 · 127
세월 한 장 · 128
아기 꽃 · 130
외기러기 · 131
내원사 · 132
화륜훈풍 · 133
아무리 · 134
극과 극 · 135
말도 안 돼 · 136
세월 꽃 · 137
글 삶 · 138
뭉게구름 · 139
도원 · 140
태양 · 141
바보 등신 · 142
행운 · 143
전쟁 · 144
허망 · 145
애수 · 146
손 끝 · 147
작년 추억 · 148
수인 · 149
능소화 · 150
약속은 하나마나 · 151
삼욕 · 152
황혼 인생 · 153
여름나기 · 154
홍류계곡 · 155
영원한 사랑 · 156
망향단 · 157
상봉 · 158
태풍 · 159

출판사 서평

김만철 저자의 두 번째 시집 『세월 한 장』이 출간되었다. 인생은 황혼에 접어들었고, 세월은 무심히 흐른다. 지나간 세월을 잡지는 못해도, 그날 그때의 기억은 여전히 마음속에 있다. 저자는 그 기억을 시간의 기억을 한 편, 한 편 소중히 기록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세월 한 장’이라는 제목처럼 저자가 살아온 삶의 한 장을 같이 넘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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