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캐나다 밴쿠버 출생, 미국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을 거쳐 현재 아내와 아들과 함께 오리건에 살고 있다. 2009년 첫 소설 『세정식』이 뉴욕 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되었고, 2011년 발표한 『시스터스 브라더스』가 캐나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총독문학상을 비롯해 로저스 문예재단 소설상, 스티븐 리콕 상, 캐나다 작가협회상을 수상하고 맨부커 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북미 문학계를 대표하는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았다. 정통 서부극에 블랙코미디의 향취를 더해 서부개척시대의 인간군상을 그려낸 이 작품은 2018년 자크 오디아르 감독, 와킨 피닉스, 존 C. 라일리, 제이크 질런홀 주연의 동명 영화로 제작되어 제7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언더메이저도모 마이너』 『프렌치 엑시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