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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이후로 단짝 친구로서 '민민 브라더스'라는 별명을 가진 민지와 민철. 그러나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민철이 민지에게는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남자이다. 게다가 중학교 때 민철에게 고백을 했지만 그 답은 듣지 못한 민지. 그런데 오늘은 왠지 민철이 여자 친구 대신 민지를 불러낸다. 잘 차려 있고 나갔다가는 아직도 정리되지 못한 마음을 들킬까 봐 대충 차려 입은 모습으로 약속 장소를 향하는 민지. 그런 민지에게 민철이 자신의 실연을 위로해 달라면 하루 데이트를 청한다. 그리고 민지는 매력적인 눈웃음에 넘어가 버린다.
서로 모든 것을 나누는 이성 친구. 그러나 구김살 없는 관계이기에 오히려 할 수 없는 말도 있는 법. 오늘은 마음속 말이 그에게 전해지려나? 어쨌든 벚꽃이 흐드러진 봄 날씨의 데이트는 기분 좋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