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는 상대의 마음을 얻을 때 빛을 발한다. 마음을 얻는 카피를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카피를 잘 쓰는 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카피는 일종의 대화다.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대화하는 법을 알아야 하듯, 카피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얼마든 좋아질 수 있다. 《올 댓 카피》는 현직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카피의 발상법, 표현법, 글을 잘 쓰기 위한 훈련법을 제시하고 실전에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카피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호캉스 가서 탕진잼. 남은 건 텅장과 롬곰?땀?
‘이 무슨 끔찍한 혼종인가!’ 싶다가도 슬쩍 부러운 마음이 든다. “나는 왜 이런 생각을 못할까?, 나의 자소서는 왜 항상 ‘엄한 아버지와 자애로우신 어머니’로 시작될까?, 새벽 두 시에 ‘…자니?’ 말고 다른 말을 할 순 없을까?”를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에 주목하자.
많은 사람들이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해 노력한다. 취업을 위해, 높은 학점을 위해,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누군가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저마다 이유는 다르지만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글을 쓴다는 공통점이 있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지만 ‘특별한 글’을 쓰는 건 어렵다. 다행인 건 어느 정도 노력과 학습을 통해 ‘나만의 글쓰기 능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올 댓 카피》는 카피라이팅의 시작인 마케팅 지식부터 카피 발상법, 다양한 표현법과 그와 관련된 여러 사례를 소개한다. <카피라이터의 TIP>은 실무에 필요한 카피라이팅 툴을 알려줄 것이고, <올 댓 카피 실전훈련법>을 통해 ‘나만의 글’을 쓰는 훈련을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카피에 대한 배움과 익힘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 매력적인 글을 쓰고 싶은가? 백지 한 장과 펜을 준비하고 책의 내용을 천천히 따라가 보자. 어느덧 멋진 카피를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