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역사 속 선비들에 기대어 세상의 변화를 꿈꾸다
1장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선비들
저승길에서 만난 하서 김인후
허균이 발견한 사람의 본성
뜻밖의 송시열
성호 이익, 눈먼 암탉에게 삶의 기술을 배우다
실학자 이익의 가난구제법
정약용은 왜 아들이 의사가 되는 것을 반대했을까
이순신, 예민한 감성의 소유자
정치 때문에 꼬인 영의정 여성제의 결혼생활
2장 선비 정신은 어디서 오는가
안중근 의사를 키운 독서의 힘
‘동양평화론’을 주창한 안중근은 왜 총을 들었나
역관 홍순언에게 배우는 외교의 한 수
홍의장군 곽재우, 선비의 전형
백인걸, 기회주의자를 몰아내다
여성 선비 송덕봉의 전략
진짜 선비와 가짜 선비
3장 선비의 한 생각, 세상을 바꾸는 힘
임금의 자리는 가볍다
정도전의 꿈 ‘경제민주화’
개혁과 보수가 맞붙은 경연 풍경
조헌, 역사가 잊은 조선 후기의 ‘진보적 지식인’
퇴계 이황, 노비를 고발하다
송익필의 고난, 우연과 광기의 역사
분배의 정의는 왜 중요한가
추사 김정희의 ‘실사구시’, 동아시아 사상사의 비판적 성찰
3장 선비, 시대의 벽을 넘다
부패의 수렁에 빠진 나라
비판과 풍자를 허하라
‘개혁 군주’ 정조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예언문화에서 민심을 읽다
금서의 역사와 문화투쟁
동학농민운동, 섣부른 ‘개방정책’에 맞서다
5. 선비의 마음으로 살다
인격혁명론 몸소 실천한 도산 안창호
‘식민지근대화’를 거부한 시인 백석
실천적 지식인 리영희
고뇌의 인간 김홍섭 판사
강직한 ‘누룽지 검사’ 최대교
6. ‘생태주의’라는 이름의 새 길을 열다
인간의 생태적 삶을 꿰뚫어 본 선지자 최시형
장일순이 들려주는 밥 한 사발의 의미
생각하는 백성 없이 위대한 나라 없다는 함석헌
에필로그 - 우리 시대의 역사가와 메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