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_ 비슷하면서도 다른, 신사와 선비의 길
1부 신사도, 시민의 교양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다
1장 기사도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되기까지
01. 기사도의 전통
02. 기사도의 역사
03. 문학으로 남은 기사도 정신
『아서왕 전설』, 유럽으로 퍼져나가다/『니벨룽의 노래』, 독일 기사문학의 대표작/『돈키호테』, 시대를 뛰어넘은 걸작
04. 서양의 기사도와 일본의 ‘부시도’
사무라이 정신이 화려하게 재탄생한 배경/서양인들은 왜 일본 문화에 호의적인가
2장 신사와 산업혁명
01. 상류층 인구의 증가가 영국 사회에 미친 영향
02. 젠트리에서 자본가로
03. 산업혁명은 왜 하필 영국에서 일어났을까
04. 젠트리와 산업혁명
3장 신사도, 시민의식으로 꽃피다
01 신사도는 공교육에 어떻게 스며들었는가
02 자유롭고 평등한 시민의 탄생
03 신사도가 시민의 교양으로
04 막스 베버의 기독교 윤리와 자본주의의 발전
2부 아름답고, 안타까운 선비의 길
4장 선비는 어떻게 살았는가
01. 『대학』, 선비의 사명을 가르치다
02 수기, 어떻게 인격을 완성할 것인가
03 『성학집요』, 율곡 이이의 성리학적 통찰
04 우암 송시열, 극기복례와 사군애민
05 덕촌 양득중, 항상 선행을 실천해야
06. 다산 정약용, 효제 하나만 제대로 실천하라
5장 자연과 하나 된 선비들
01 천인합일, 아름답고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
02 천명도, 우주와 인간의 관계를 천착하다
03 자연에 은거하며 권토중래를 꿈꾸다
04 소쇄원, 학문과 심신수양의 공간
6장 ‘윤리적 인간’의 시대 ? 조선이라는 특이한 나라
01 백강 이경여, 난세에도 지조를 지킨 선비의 모범
02 농암 유수원, 과거제의 폐단을 말하다
03 학교 교육에 대한 선비의 생각
04 부귀영화보다 마음의 안정
05 선비의 ‘출처’, 언제 벼슬길에 들고 날 것인가
7장 성리학의 나라 조선의 폐단
01 서자 차별이라는 고질병
02 수백 년 이어진 당쟁의 굴레
03 문체반정의 한계
04 금서의 덫
05 위정척사, 역사의 딜레마
3부 역사에 미래의 길을 묻다
8장 마을에 깊이 스며든 선비의 힘
01 선비, 마을공동체를 이끈 주역
02 서당은 마을문화의 거점
03 한 마을 선비와 농민이 손잡고 의병이 되어
9장 인간관계와 사회 질서의 촘촘한 그물망
01 정이 넘치는 계모임 풍경
02 족계, 든든한 사회안전망
03 합당한 규칙이 있는 마을공화국
04 스승과 제자, 운명을 건 진리공동체
결론에 대신하여_ 불평등의 심화와 역사가의 고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