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지도 않지. 연기가 내 삶 그 자체라니.
5년 차 연기파 배우 강수겸.
모두가 그의 연기에 열광하지만
수겸의 마음은 거짓 연기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단 자책감뿐이다.
남은 계약 기간은 6개월.
돈 때문에 마지못해 시작한 거짓말도 곧 끝이었다.
그렇게 수겸의 마지막 작품이 될 영화 촬영이 시작되고,
얼굴이 작품인 배우 이재혁을 만나게 된다.
6개월만 채우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이 잘생긴 연하에게 휘둘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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