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처음이었어, 오늘처럼!

김기월 | 시사랑음악사랑 | 2018년 06월 08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도서소개

<<시인의 말 중>>
바람 같은 세상에 살면서
드문드문 생각이 왜 안 나겠습니까
다 잊을 수 없어 가슴에 옹이 하나 박고 살면서
더러는 잊어버렸다 하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것들은
삶이라고 인생이라고 좌초되지 않으려고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얀 웃음 날리며
늘 오늘이 첫날처럼 처음처럼 그렇게 아침을 맞고
하루를 살다 오늘이 지나면
기억 속 회로는 정지된 채 오늘을 잊습니다.
신은 내게 눈물만 허락하였지만
이제는 아프지 않으렵니다.
비루한 내 가슴에 들어와 설피 울다간 푸른 언어들
흔적의 낯부끄러움이지만 당당히 세상에 던집니다.

저자소개

· 강원도 홍천 출생
· 홈플러스 근무 (서울 성북구 거주)

· 2015년 6월 대학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 2015년 9월 신인문학상 수상
·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정회원
· 대한시낭송가협회 시낭송가

· 경기도 양평역 시 “양평역” 시화 게시
· 대한문인협회 시낭송가 5기 인증서 취득
· 제7기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 문예창작 지도자 자격 취득
·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작품 경연대회 동상
· 대한문인협회 한국문학 발전상 수상 (2016)
· 순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동상 (2017)
· 대한문인협회 올해의 시인상 (2017)

<공저>
· 비포장길
· 들꽃처럼 3집

목차소개

하얀 눈물 꽃
하얀 웃음
신은 내게 눈물만 허락하였다
왜 그러고 사냐고 묻는 다면
못다 핀 꽃을 만나거든
양평역
당신과 나
당신이라서 좋은 겁니다
1978년 그해 겨울
회상
창경궁
외눈으로 보는 세상
음력 7월은
홍천 장날
울 아부지
고복(皐復)
노인
8월의 여름
홍천강
1990년 장마
동면 노천리 벌판에 가을이 내려앉고
세 들어 산다

안녕, 봄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던
오월
연정
봄을 만나다
문득, 봄
어느 봄날에
능개비
고장난 심장
출생증명서
삶의 향기
시린 봄
꽃물 드는 봄
이랬다저랬다
아름다운 길
손톱ㆍ발톱
소중한 당신
하루
꿈꾸는 당신
행복이 소복이 내리시길
멀리서 보아야 잘 보인다
냉 만둣국
욕심
오늘은
세월
마음 레시피
하늘이 준 인연
아주 공갈 염소똥
가슴 저리도록
달콤한 행복
첫눈 내리는데
노란 손수건
사랑과 이별 사이
달뜬 감정
고마운 사람
숨 쉬는 동안은
우리는 사랑일까
사랑이란
바람도 잠이든 시간
그 남자의 가슴엔 우렁각시가 산다
그리운 사람
사랑(1)
사랑(2)
Only you
겨울 바다
진실
당신을 향한
당신은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지내나요. 난 별로인데
언젠가는 활짝 꽃 피울 너라는 꽃
이방인
하얀 백치 꽃
바람불어 좋은 날
서해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합니다
구멍 난 양말
흰 새벽에 꽃힌 문신
새벽을 이고 사는 사람들
윤회의 덫
혼돈의 시간
고객님 그러시면 아니 되옵니다
갱년기
나신
가을

양심ㆍ무 양심
어느 가을날에 핀 추억 꽃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정미야
가을이 가져다준 눈물의 의미
늪의 수렁
브람스 왈츠 15번
늘어진 시간
동반자살
눈물의 밥
들키는 법을 배운다
달팽이의 탈출
나의 언어는 짧고 기도는 길기만 하다
날 굳이
귀신은 뭐하나
침을 뱉는 자 누군가
지문 사이로 바람이 분다
귀찮은 시간
서울역에 오면
행복을 주는 사람을 만나라
눈물 쏙 가슴은 뭉클
시 낭송 틀어놓고 잠이 든 밤이면
사랑아 내 사랑아
힘들면 쉬었다 가라 그대

출판사 서평

시란 읽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도취하여 자기 세계에 몰입되고 인간세계를 들여다보면서 때론 관객으로서 공감하기도 한다. 문화예술이란 음악, 무용, 연극, 회화가 총동원된 화려하고 장대한 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예술 분야가 바로 글쓰기이다. 시인이 알아야 하는 모든 감동과 스토리텔링 그리고 은유와 비유, 함축으로 이루어지는 한 편의 시를 짓고 있는 김기월 시인은 종합문화예술인이다. 사람은 누구나 창조적 예술성을 가지고 있다. 어떤 위치에서 어떤 사고로 예술성이 나타나는가 하는 차이점이 있을 뿐이다. 인간 내면에 잠재된 감성을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사고와 긍정적 에너지의 결과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시인, 시낭송가 이기도 하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