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봄날에
안개꽃 그대
인연의 꽃
갈증
나는 그랬다
떠날 때를 안다는 것은
비명
단절
첫사랑
빛바랜 기억
봄비
꽃이라서 미안합니다
이방인
봄소식
미련
내 안의 봄
내 살던 그곳은
비가 내리는 날이면
이 밤에
안부
희망의 메시지
봄맞이
소박한 욕심
봄꽃 같은 사람
어떤 결백
그녀의 홍시
가을 노래
몸살
삶의 방정식
믿음, 그리고 기적
7월의 소망
7월의 비
소통
기억 덩이
양면성
능소화 사랑
나팔꽃 사랑
2월의 고백
사랑하는 딸에게
커피 같은 사랑
아름다운 기약
그리움
바람이 꿈을 꾼다
사랑하는 너에게
오늘은 참 이상한 날이다
낙엽의 길
하얀 그리움
봄꽃으로 피어나다
초라한 비애
우리는 알고 있다
봄, 너는
그리움이란 이름
추억은
침묵의 계절
봄비가 소리 없이 내린다
오월의 향기
아직은 아니야
우리가 꿈꾸는 계절
너무 가까이 닿으면 아프다
사랑 그리움 자연
그리움의 비
말해주고 싶었어
비가 내린다
가을에는
커피 한 잔에
사랑으로 가는 길
가을 엽서
여름
겨울 창가에
추억의 길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
소중한 선물
그런 사람 있어요
상처
차가운 겨울비는 내리고
우리 사이에는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모란의 꿈
아름다운 저항
봄비가 내린다
지난여름
가을비
가을 속내
들꽃의 기다림
있는 그대로
어떤 모정
가을이 지고 있다
나목
다시, 희망
동백꽃 사랑
겨울비가 내린다
고향에는
변명
눈물
라일락꽃
아름다운 동행
치명적 실수
마음
애상(哀傷)
어느 봄날의 행복
취하고 싶은 날이 있다
삶은 흐른다
진달래꽃 연정
생일
치자꽃 향기 서러운 날
들꽃의 기다림
봄의 시작
자리
추억은
동백섬 연가
문학에 대한 열정과 삶, 그리고 희망까지를 엮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김희선 시인이다. 문학이 좋아서, 문학을 하기 위해 국문학에 전념하고 세상과 자연의 이치 속에서 소재를 찾아 문학 작품으로 탄생시키려 노력하는 자세가 탁월한데도 늘 겸손하다. 자신만의 질적 향상을 위하기보다는 전체적인 문학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며 동료 문우와 함께하기 위한 길을 만들어 문학이란 밭이랑을 만들고 씨를 뿌려 시문창화(詩文唱和)의 장을 만들어 가는 이 시대의 텃밭 같은 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