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의 영역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다. 옴니채널(Omni Channel), O2O(Online to Offline)는 유통시장의 혁신을 읽는 키워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이 같은 혁신 서비스는 우리 삶 전반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바꿔놨다.
작가는 옴니채널과 O2O 서비스를 기존 패러다임을 넘어선 파격적인 혁신으로 바라보았다. 파괴적 혁신은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간다. 이에 대한 사례로 유통업계의 옴니채널 성공사례, 핵심기술의 활용사례 등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은 유통 트렌드에 관심있는 독자에게 좋은 정보를 준다는 데 있다. 옴니채널 이전의 유통채널 변화, 옴니채널 시대의 새로운 소비자 등장, 온디맨드 경제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을 파느냐”에서 “어떻게 파느냐”가 더 중요해진 세상이 되었다. 옴니채널과 O2O로 대변되는 유통업계의 달라진 쇼핑 환경과 고객 니즈의 변화를 통해 신 유통 트렌드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