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잡스의 애플, 마크 주커버그의 페이스북,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구글.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IT를 핵심 역량으로 몇백조 원 규모의 시가총액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초일류기업’이다.
전 세계 인터넷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초일류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은 무엇인가? 이 책은 세상을 바꾸고 있는 초일류기업들의 탄생을 비즈니스 혁신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저자는 오일쇼크를 극복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극복한 구글과 페이스북을 예로 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국내로 눈을 돌려 보면 네이버는 IMF라는 경제 위기 상황에 창업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했다고 작가는 말한다. 이동 통신사에서 근무 경험을 살려 90년대 후반 통신사 시장 상황을 설명해 놓은 부분은 또 다른 읽을거리다.
이 책을 통해 경제 위기와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성공을 일궈낸 기업들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