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기업은 이미 그 존재 가치가 없다. 지나치게 단정적이라고? 기업이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겠다는 고객이 없다면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굴지의 대기업들을 비롯해 상당수 기업들은 많은 자금과 노력을 들여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쓴다.
이 책 『브랜드 저널리즘, 마케팅 혁신의 새로운 공식을 쓰다』는 브랜드 차별화를 노리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고객과의 소통 방식이 달라지면서 홍보·마케팅 업계에도 패러다임의 혁신이 필요하게 됐고, 해결책으로 나온 게 ‘브랜드 저널리즘’이다.
저자는 브랜드 저널리즘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키워드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을 꼽으면서 실제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실제로 브랜드 저널리즘을 도입한 기업들은 고객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무기로, 고객과 직접 대면하고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품 제작에도 반영하고 있다.
뉴미디어 시대에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브랜드 저널리즘이 홍보·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지 이 책을 통해 살펴보자.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