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를 수 없는 스트리밍의 파고, 스포티파이(Spotify)

박솔비 | 세계와나 | 2017년 08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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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국내 유료 음원 스트리밍 시장은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이 빅3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멜론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가격과 콘텐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어서 언제까지 이 같은 순위가 이어질지 장담하기 어렵다.

해외로 눈을 돌려 음원 스트리밍 시장을 놓고 보면, 2006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음악 스타트업 스포티파이(Spotify)가 단연 대세다. 관련 통계가 이를 증명한다. 스포티파이는 2017년 6월 기준 매월 로그인 수 1억4천만 명, 유료 사용자 수 6천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애플과 유튜브, 아마존이 잇따라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구도가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성장세다.

이 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포티파이’와 관련된 이슈만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스포티파이가 제공하는 서비스, 폭발적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성공비결, 스포티파이를 둘러싼 문제제기, 상장 이슈 등을 중심으로 가볍지만 무겁게,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여기에 더해 스트리밍 기술의 과거와 현재, 스트리밍과 음악산업, 스포티파이로 대변되는 스트리밍을 둘러싼 이슈들이 잘 정리돼있어 스트리밍 산업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스낵컬처 형태의 전자책으로 제작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이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 시간을 활용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마치 스포티파이로 음악을 실시간 재생(스트리밍)하듯 술술 읽힐 것이다.

‘소유’에서 ‘접속’으로,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으로 음악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 인구 수를 이미 한참 넘어선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 대한 이야기는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 될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저자소개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 소속.
매일 언어의 장벽과 씨름하는 석사과정생이다.
다양한 매체의 뉴스를 자주 접하는 만큼 여러 분야의 최신 트렌드에도 관심이 많다.
장판이나 페인트칠은 물론 음식까지, 팔지 않으면 만들어먹는 패기로 무장된 셀프의 대명사이자 공연을 사랑하는 씨어터고어(Theatergoer).
매일 아침 월남하는 심정으로 머나먼 길을 떠나오는 고양시민이지만 그 누구보다 뛰어난 활동성으로 서울, 지방, 심지어 해외에서도 자주 목격된다.

목차소개

들어가며
스포티파이란?
스포티파이의 매력
스트리밍 기술의 과거와 현재
스트리밍과 음악산업
스트리밍의 그늘 : 스포티파이를 둘러싼 몇 가지 이슈
스포티파이는 어디로 가는가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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