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 조사의 민낯 Ⅰ : 조작과 저품질의 유혹

김봉신 | 세계와나 | 2018년 01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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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국내 조사업계에 대한 애정 어린 쓴소리를 담은 책이 나왔다. 『서베이 조사의 민낯 Ⅰ : 조작과 저품질의 유혹』. 저품질 여론조사 뒤에 숨겨진 부끄러운 민낯을 들여다본 전자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품질이 현격히 떨어지는 이른바 ‘저품질 여론조사’가 왜 이렇게 만연해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관련 업계를 둘러싼 공생관계, 갑을관계에서 그 답을 찾는다. 특히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몸담았던 필자의 경험과 수많은 고객사들과 캠페인 전략을 수립하면서 어려움을 겪으며 고민했던 흔적들이 페이지 곳곳에 묻어난다.

알다시피 여론조사는 공정성·투명성·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론조사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중의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불신이 국내에 만연되어 있다는 점이다. 바꿔 말하면 공정성·투명성·정확성을 믿을 수 없다는 얘기다.

저자는 지금 상황을 여론조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내심 보고 있다. 즉, 여론조사가 공정선거의 장애물이냐 민주주의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하느냐의 기로에 섰다고 본 것이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저품질 여론조사가 어떻게 나오게 되는 것인지, 조작이라고 비난 받던 여론조사들이 정말 조작된 것인지, 저품질 커넥션이 관성화된 업계 상황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책이 『서베이 조사의 민낯』의 첫 번째 작품인 만큼 후속작으로 조만간 나오는 2편과 3편도 기대해보자.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저자소개

한국갤럽, 미디어리서치, 리서치앤리서치, 한길리서치 등에서 기업, 정당, 선거캠프, 공공기관과 언론사 고객들의 캠페인 전략 수립을 위한 조사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 ㈜윈지코리아컨설팅에서 근무하고 있다. 『네거티브 아나토미』(공저), 『기획력 도약의 첫걸음 SWOT분석 지침서 1, 2』, 『우다루프』 등 최근에는 캠페인 관련 저술에 집중하고 있다. bongshinkim@naver.com

목차소개

여론조사의 두 얼굴, 민주주의 성장의 촉매제 vs 공정선거의 장애물
‘조작’이라는 금기어, 그리고 ‘저품질’ 여론조사
표본추출틀(Sampling Frame)의 조작 - 전화 받을 사람은 정해져 있다?
데이터 ‘그리기’와 ‘마사지’ - 결과 조작의 양대 산맥
‘저품질’을 위한 공생관계, 끊을 수 있는 ‘약한 고리’가 없다
갑의 요구에 의한 결과 왜곡, 원인 규명할 길 막막
설문 문항을 통한 왜곡, 이제는 안 통해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 위해 업계의 약탈적 ‘갑을문화’ 근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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