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를 창의하다 : 패러디(Parody)

강석원 | 세계와나 | 2018년 01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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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번에는 패러디(Parody)다. 『창의를 창의하다 : WHY, WHY, WHY』에 이은 저자의 네 번째 시리즈다.

이번 편에서는 창의력과 패러디에 대한 얘기가 중심을 이룬다. 책의 핵심 내용은 대략 이렇다. 창의력도 모방에서 시작된다. 오리지널을 뛰어넘어야 하기에 단순한 모방이 아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존의 작품을 재해석하거나 새로운 시각이나 기법을 가미해 색다른 의미를 선사해야 한다. 이는 창조적 모방이 결코 녹록지 않음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창의력이란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기적과도 같은 것인가?”, “보유한 지식이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고 유용한 결합을 이룬다면 이것은 창의력이 아닌가?” 그 답을 구하고자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 예술의 기원이 모방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끄집어낸다. 우리에게 패러디 작품으로 익히 잘 알려진 작품들을 거론하며 창의력과 패러디의 관계성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김춘수의 시 ‘꽃’,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영화 ‘아바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패러디한 결과물을 통해 “모방은 또 다른 창조”, 이른바 크리에이티브의 숨은 원리와 공식을 가르쳐 준다.

저자가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창의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별한 재능이 아닌 만큼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기를 수 있다”, “창의력은 수평적 사고를 통해 증진된다” 이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오리지널을 넘어서는 창조적 모방은 개인은 물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조건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저자소개

한신대학교 교양대학 광고홍보학 교수다. 중앙대학교에서 문학으로 학사를, 광고로 석사학위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홍기획(1993~2007)에서 광고본부장을, 한컴(2008~2013)에서 상무로 마케팅, 기획, 미디어 본부장을 지냈다. ‘맑고 깨끗한 칠성사이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쿠쿠하세요 쿠쿠’, ‘물먹는 하마 습기 쭈욱’,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을 말해줍니다 롯데캐슬’ 등의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 저서로 『광고는 밥이다, 2014』, 『홍보와 마케팅(공저), 2015』, 『크로스미디어광고, 2016』, 『디지털 마케팅(공저), 2017』, 『창의를 창의하다 : 1.프롤로그, 2.도발을 통한 뒤집기, 3.Why Why Why, 4.패러디, 2017』 등이 있다.
마케팅과 광고, 교양을 크로스 하는 강의와 집필을 하고 있다. swkang@hs.ac.kr

목차소개

창조적 모방, 패러디
예술의 기원은 모방, 아리스토텔레스
김춘수의 꽃, 오규원의 꽃, 장정일의 꽃
매일매일 차려지는 최후의 만찬
모방의 아바타, 창조의 아바타, 영화 아바타
저는 가로채는 글을 씁니다, 애니팡 시인 하상욱
리미티드 에디션이 된 쓰레기 이야기
창의력의 비법, 수평적 사고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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