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언어 : 민주주의로 가는 말과 글의 힘

양정철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02월 01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도서소개

언어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노무현의 ‘공감 언어’, 문재인의 ‘소통 언어’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수단은 말과 글이다”

언어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저자 양정철은 언어학자도 사회학자도 정치학자도 아니지만 언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채워야 할 생활 속 민주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다. 참여정부 5년 내내 국내언론비서관과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말과 글로써 민주의 홍보를 위해 앞장섰다. 오랜 시간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오며 양정철은 언어라는 지점에서 두 분과 더 깊게 만난 셈이다.
저자는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민주주의적 진보를 이루려면 국민들 생각과 의식을 바꾸고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을 깊게 새기며, ‘언어’야말로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의 가치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두 대통령 모두 언어를 통해 국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일을 대단히 중히 여기고, 민주주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서 말과 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언어 민주주의’ 관점에서 두 대통령을 이야기하고, 우리 생활 속 언어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모색해나간다.

저자소개

양정철로 살았다.
노무현을 만났다. 노무현으로 살았다.
문재인을 만났다. 문재인으로 살았다.
긴 세월이 지나 이제 다시 양정철로 산다.
대통령 후보 문재인의 ‘곁’을 지켰지만,
대통령 문재인과는 ‘거리’를 지키는 사람.
그는 지금 나라 밖에 있다.
조용히 글을 쓴다.

_정철 카피라이터가 본 ‘양정철’

목차소개

책을 펴내며: 민주화의 마지막 여정 ‘언어 민주주의’

1장 평등의 언어
동등한 교환
남자의 말
금배지 이야기
‘미스(Miss) 지방’
나는 조선족이다

2장 배려의 언어
고성의 나라
말은 패션이다
사과 잘하는 법
잊힌 젊은이들
마음을 움직이는 말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생활 속 ‘예절 국어’]

3장 공존의 언어
간판에 내걸린 ‘학력’
집값보다 이름값
빗금 쳐진 마을
‘빨간색’ 증오
박정희와 노무현

4장 독립의 언어
‘각하’와 ‘여사님’
점쟁이 말, 유령의 말
언론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
[알아두고 지적해줘야 할 ‘무식 국어’]
언어독립 ‘8·15’
‘창씨개명’당한 국토는…
[알아두고 까먹으면 안 되는 ‘일본어 표현’]

5장 존중의 언어
구호의 나라
고개 들어 국민을 보라
판결문에 갇힌 말
국가를 본 적 있는가
박제된 노래
다음 대통령 조건
세상에서 가장 낮은 인사

책을 마치며: 언어의 추억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