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김 최성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 및 같은 대학원 동유럽어문학과를 졸업하고,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폴란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문인의 동상과 기념관을 만날 수 있는 나라, 오랜 외세의 점령 속에서도 문학을 구심점으로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 온 폴란드를 ‘제2의 모국’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폴란드 문학을 번역 · 소개하고 있으며, 2012년 폴란드 정부로부터 폴란드 문학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십자 기사 훈장을 받았습니다. 옮긴 작품으로는 《끝과 시작-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시선집》, 《쿠오 바디스》, 《신사 숙녀 여러분 가스실로》, 《흑단》, 《헤로도토스와의 여행》, 《고슴도치 아이》, 《꼬마 악마의 위대한 변신》, 《덤벼라 늑대》, 《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위한 저녁 식사 … 7 고모는 또 놀러 오실 거야 … 12
개 습격 사건 … 18 미끄럼틀을 타고 호수로 풍덩! … 24
와장창 깨진 유리창 … 31 코끼리와 말벌 … 38
자전거 충돌 사고 … 44 여기서 장애인은 누구? … 52
벌거벗은 엉덩이 … 58 카밀은 어디에? … 64
층층 크리스마스트리 … 71 카밀, 옆으로 방향을 틀어라! … 79
마법사의 냄비 요리 … 87 여기는 우리 집이 아닌데? … 94
할아버지는 운동선수 … 101 겁 많은 엘라와 회전목마 … 110
장난감 블록으로 지은 도시 … 118 카밀은 커서 무엇이 될까? … 125
곰이야, 자동차야? … 132 거북이 프랭클린과 UFO … 138
작가의 말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