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년이 넘는 사진 역사에서 꼭 알아야 할 사진 관련 정보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할 만한 전문가들이 집필한 이 책은 전문가는 물론, 아마추어 사진작가 및 사진애호가 모두가 필히 갖고 있어야 할 사진 바이블이다. 180년 사진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1,200개의 표제어가 수록되어 있으며, 예술사진, 보도사진, 과학사진, 역사사진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사진작가들의 주요작품을 포함해 300컷이 넘는 사진작품들이 실려 있다.
책으로 된 포토그래피 바이블이 왜 필요한가?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유명한 사직작가의 작품들을 손쉽게 검색해서 볼 수 있다. 작가나 그 작품에 관련된 엄청난 양의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이다. 이렇게 손쉽게 어마어마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굳이 책으로 된 포토그래피 바이블이 필요할까?
이 책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그 엄청난 양의 정보다. 인터넷은 모든 정보에 어떤 체계나 분류 또는 우선순위를 부여할 수 없다. 모든 정보를 그야말로 무제한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을 뿐이다. 이 책이 인터넷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자료가 대단히 심사숙고하고 공을 들인 자료 수집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사진의 역사, 사진이 세계와 인류에 끼친 영향력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오늘날의 사진이 있게 만들어준 모든 사진작가와 사진 장르, 사조, 단체들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예술, 광고, 저널리즘, 패션, 정치, 과학, 일상 등 실로 다양한 사진의 영역들을 다루고 있다.
사진은 1839년에 처음 탄생한 이래로 계속해서 새로운 과학기술을 통해 발전해 오며 오늘날에 이르렀다. 사진의 역사를 살펴보면 사진이 세계와 인류의 삶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이었나를 새삼스럽게 깨닫게 된다. 이러한 역사성과 영향력을 균형잡힌 시각으로 고찰하기 위해 이 책의 편집진은 전 세계 5대륙의 전문가들에게 사진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인물과 사조, 기술의 목록을 작성하도록 했으며, 그 전문가들이 갖고 있는 깊이 있는 지식 덕에 사진과 관련된 전 세계적이며 광범위한 개관이 가능해졌다.
이 책에는 1,200개가 넘는 표제어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중 3분의 1은 사진과 관련된 각종 사조와 기법, 주제 등의 소개, 나머지 3분의 2는 사진작가들의 소개에 할애되어 있다. 비서구권 작가들과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현직 사진작가들에 대해서도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