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놀라운 자연 탐구의 세계로
예비 사육사 & 꼬마 정원사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과학 ? 동물의 한살이, 동물의 생활, 지표의 변화
4학년 과학 ? 식물의 한살이, 식물의 생활
5학년 과학 ? 생물과 환경 | 6학년 과학 ? 식물의 구조와 기능
◎ 도서 소개
가장 가까운 자연, 정원과 텃밭 속 세상을 탐험하는 법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이루어진 도시에 살면서도 사람들은 자연을 그리워한다. 주말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야외로 나가 이름난 산과 강, 숲을 찾아다닌다. 하다못해 창살에 가로막힌 동물원, 거대한 온실인 식물원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도 이와 비슷할 것이다. 그런데 꼭 멀리 떠나야만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걸까? 조금만 눈을 돌려도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자연 체험의 장이 펼쳐져 있다. 동네 산책로에 있는 정원, 아파트 뒷산에 있는 텃밭, 우리 집 베란다, 책상 위에 있는 작은 수조로도 자연을 만끽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지구를 지키는 자연 탐구 50》은 이처럼 가까운 정원과 텃밭에서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식물, 어린이도 돌볼 수 있는 주변의 작은 동물과 관련된 50가지 탐구 활동을 소개한 책이다. 지렁이 레스토랑 만들기, 벌레잡이 식물 길들이기, 자갈에서 꽃 피우기, 고슴도치를 위한 집 짓기, 미니 선인장 숲 만들기 등 동식물과 더불어 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과학적 호기심과 자연 친화적 태도를 기를 수 있다.
알면 알수록 놀라운 자연의 터전인 지구, 어떻게 지킬까?
왜 가만히 있어도 잘 자라는 식물을 굳이 내 손으로 기르고, 성가심을 감수하면서까지 동물을 돌보아야 할까? 인간은 의도했던 아니건 간에 동식물이 사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그들의 서식처를 빼앗아 가면서 문명을 발전시켜 왔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자연을 탐구하며 지키는 방향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 있었다. 그들은 대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 현상의 신비를 이해하는 사람들이었다.
《지구를 지키는 자연 탐구 50》에 소개된 탐구 활동을 실행하기 위해 직접 흙을 고르고, 씨앗을 심고, 시간을 들여 기다리고 관찰하며, 싹을 틔우게 돕고, 더 자라면 옮겨 심기도 하고, 마침내 열매를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깨닫게 된다. 인간은 자연이라는 거대한 생태계 안에서 동식물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말이다. 탐구 활동으로 생명 현상의 원리를 깨닫고 나면 자연 친화적 태도는 따라올 수밖에 없다.
책에는 씨 뿌리기, 분갈이, 퇴비 주기처럼 식물을 기르는 데 필요한 기초 정보는 물론이고 나비, 지렁이, 무당벌레, 진딧물 등 식물 생태계와 가까운 동물을 탐구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다. 또 탐구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그다음에는’ 코너로 전문적인 조언을 덧붙였고, 어려운 용어는 말풍선으로 풀어 설명해 두었다. 각 장 마지막에는 퀴즈가 실려 있어 동물과 식물에 대한 지식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직접 해 보면서 익히는 How to 시리즈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의 온갖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오늘날, 머릿속에 많은 지식을 담고 있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없다. 지식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어진 상황 속에서 활용할 줄 아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비로소 그 지식이 내 것이 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How to 시리즈는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해 기획된 도서이다. 첫 권 《스마트폰 끄고 재미있게 노는 방법 100》, 둘째 권 《웃기지만 진지한 초간단 과학 실험 70》에 이어 출간된 《지구를 지키는 자연 탐구 50》 역시 독서가 다양한 실천과 체험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