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논술쓰기가 정말 신나!

내 생각을 남들에게 조리 있게 설명하는 것

‘논술’. 말만 들어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대학에 가려고 쓰는 글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논술은 생각보다 어려운 글이 아니에요.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기만 하면 돼요.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의 감정을 주로 표현했어요. 하루를 마무리하며 기분이 어땠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쓰죠. 아니면 책을 읽고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를 썼잖아요. 그런데 논술은 내 감정을 최대한 빼고, 생각을 앞뒤가 맞게 정리해서 남에게 보여주는 글이에요. 쉽죠?
아직도 어려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이 도와줄 거예요. 이 책에 등장하는 네 친구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서론과 본론 그리고 결론을 쓰는 법, 근거를 대는 방법, 논리력을 키우는 방법, 다른 사람이 보기 편하게 글을 쓰는 법 등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예요.

40가지 논설 쓰기 샘플을 보며 논리력을 키울 수 있어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게임에 규칙이 있죠? 게임에 규칙이 없으면 승부를 낼 수 없어요.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보가 가위를 이긴다고 우긴다면 게임이 이루어질 수 없듯이 말이에요. 논술에도 규칙이 있어요. 이 규칙을 따르면 다른 사람을 쉽게 설득할 수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규칙이에요. 가장 기본적인 규칙이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누는 것이고, 내용으로는 찬반형 논술이 있고 문제해결형 논술이 있어요. 이 책에는 여러분이 그 규칙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해주는 샘플이 40가지나 실려 있어요. 친구들이 쓴 논술을 보면서, “나라면 이렇게 쓸 것 같아” 하고 생각한다면 논술 실력이 쑥쑥 늘어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