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20 교대 수시 자소서 2번 공통문항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한 해 300~400명의 교대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수많은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보게 됩니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대부분 학생들의 자소서가 유사도에 걸릴 만큼 거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다른 친구의 자소서를 참고하지 않았고, 누구의 것도 따라하지 않은 나만의 이야기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제출해 보면 모두 똑같은 패턴의 자소서가 되고 맙니다. 매번 수천 편의 자소서를 읽고 채점해야 하는 교수님들의 심정은 과연 어떻겠습니까.
"합격한 자소서와 그렇지 못한 자소서는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이것이 바로 이번 책의 핵심 주제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참신성이 돋보이는 자소서, 그러면서도 교사로서의 인성이 깃든 자소서를 쓰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이 책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학생들이 쓰는 자소서의 "일반적인 패턴"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패턴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1부에서 자소서의 일반적인 패턴을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다르게 쓸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이 부분을 꼼꼼하게 익혀야 합니다.
다음으로 이 책이 1~4권으로 분권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소서 일반적 패턴을 분석한 후에는 가능한 한 다수의 "합격" 자소서를 읽어 보아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는지, 다른 자소서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를 철저하게 분석해 봐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대 자소서를 문항별로 분류해서, 최대한 많은 사례를 첨부해 놓았습니다. 합격 사례를 참고하되, 자신에 맞게 변형해서 써야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이 책의 내용을 모두 익힌 후에도 추가적으로 도움을 받고 싶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KUC한국취업입시연구소"와 "김왕식 연구소"을 검색하면 고퀄리티의 유료 컨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유튜브 라이브로 무료 입시 특강도 생방송하고 있으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입시뿐만 아니라 교사로서의 교양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를 직접 만나 자소서와 면접 지도를 받고 싶다면 일산에 있는 김왕식 연구소로 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합격의 길을 모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