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머릿속에 갇힌 지식이 아니라 내게서 살아 움직이는 불교
1장 진리를 사는 사람
무엇이 당신을 괴롭히고 구속하는가?
이 아이를 살려낼 약이 없습니까?
나, 벼락에도 멍들지 않는 허공
나의 시작은 어디이고 끝은 어디인가?
2장 영원한 것은 없다
공이란 무엇인가?
무상한 현실을 바르게 아는 것이 열반이다
극락은 어디이고 지옥은 어디인가?
누가 그대를 절망케 하는가?
비난의 화살, 꽃이 되다
3장 나는 누구인가?
‘교수가 지게 진다’의 오류
시방삼세 제망찰해, 나 아닌 것 없다
언어에 따라 세계는 다르게 보인다
공과 화두
4장 순간순간을 진실되게 산다는 것
찬바람 속 벌거숭이 겨울나무
별은 다시 올려 보내겠습니다
온몸으로 법을 설한다
윤회와 아뜨만과 공
채워도 차지 않는 욕망에 대하여
그러나 늦지 않았다
5장 부처님 마음은 어떤 것일까?
내가 하는 모든 행위는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
개개인의 세계가 형성되는 구조
기복불교의 두 얼굴
‘있는 그대로 보는 것’과 화두, 그리고 유식
미운 놈이 실제로 있을까?
화내는 타인은 바로 나다
6장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
눈으로 소리를 들을 때 비로소 온몸으로 안다
나에 대한 집착이 멈추지 않는 한 해탈은 없다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필수품, 지혜와 복덕
빈손으로 오지 않고 빈손으로 가지 않는다
자유를 향한 사무치도록 뼈저린 자각
에필로그_ 아는 대로 행해지지 않는 교리는 절름발이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