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교의 스승 틱낫한은 세계적인 영적 스승이자, 시인이며 평화 운동가, 마음 다함과 평화에 대한 강력한 가르침으로 전 세계인들의 존경을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틱낫한의 가르침의 핵심은 마음 다함을 통해 현재의 순간에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며, 이는 나 자신과 세상이 함께 평화를 발전시킬 때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틱낫한은 서양에 불교를 전파한 선구자로 북미와 유럽에 열네 곳의 수도원과 수십 개의 명상 센터를 세웠고, ‘승가’로 알려진 수천 개의 마음 다함 수련원을 전파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700명이 넘는 수도승을 배출했으며 이밖에도 수만 명에 이르는 일반 제자들이 그의 가르침, 즉 마음 다함과 화해를 일상 속에 적용시키며 살아가고 있다. 전 세계의 학교와 직장, 회사와 심지어 교도소에서도 그의 가르침을 나누는 모임들이 있을 정도이다. 일찍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자애롭고 겸손한 스님 틱낫한을 ‘평화와 비폭력의 사도’라고 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