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꽃을 생각하라

달라이 라마 어록

달라이 라마 | 불광출판사 | 2018년 1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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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그동안 달라이 라마의 연설과 강연 그리고 이를 다시 전달한 공식 계정(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알려진 이야기들을 엮은 책이다. 공유 횟수가 높은 것을 중심으로 500여 개를 선별하고 다시 달라이 라마 한국어 통역을 맡고 있는 청전 스님과 함께 330여 개를 추려 영어 원문과 함께 한국어로 번역해 엮었다.

이 책에서도 반복해 나타나고 있지만 달라이 라마가 대중 연설이나 강연에서 강조하는 건 "종교"가 아니다. 필요하다면 그런 껍데기는 과감히 버릴 것을 주장한다. 그의 꿈은 행복을 향해 모두 "지각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특히 다음 세 가지를 강조한다. 무지의 타파와 지혜의 증장, 연민과 자비심의 실천, 행복을 위한 마음의 균형과 용서.

저자소개

제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 1935년 티베트 북동부 지방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두 살 때 제14대 달라이 라마로 인정을 받았다. ‘달라이 라마’라는 칭호는 ‘지혜의 바다’를 의미하며, 이 이름을 가진 사람은 자비의 보살인 관세음보살의 환생으로 여겨진다. 어린 달라이 라마는 가족과 함께 티베트의 수도 라사로 이주해 철저한 영적 교육과 종교적 훈련을 받은 뒤, 1940년 제14대 달라이 라마로 즉위했다.
중국의 티베트 침공 이후 인도로 망명하여 다람살라에 티베트 망명 정부를 수립한 달라이 라마는 철저한 비폭력 노선을 견지하며 티베트의 자치권을 위해 노력해 왔다. 무력에 의한 해결은 어떤 것이라도 일시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고 믿는 그는 “무기를 버리려면 먼저 마음속에서 무기를 버려야만 한다. 유일한 평화는 우리의 마음속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1989년 노벨 평화상을 받으며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으로 떠오른 달라이 라마는 불교계 최고의 지도자로서 전 세계를 다니며 강연을 하고 있다. 자애와 연민, 환경 보호 그리고 무엇보다 세계평화를 호소하는 그의 강연과 법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다. 넓은 지식, 편견 없는 연구, 높은 경지에 이른 수행, 그리고 겸손함으로 유명한 달라이 라마는 “나는 소박한 불교 승려다”라고 말한다.

목차소개

Ⅰ 걱정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할 일이 없겠네
Ⅱ 내일이 먼저 올지 다음 생이 먼저 올지 아무도 모른다
Ⅲ 높은 산을 다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바닷물을 다 마셔도 여전히 부족하다
Ⅳ 무의미한 말은 바람을 일으키지 못하는 풀무와 같다
Ⅴ 친구는 백 명이라도 모자라지만, 적은 한 명이라도 많다
Ⅵ 험준한 산을 넘지 않으면 광활한 평원에 이를 수 없다
Ⅶ 아침에 일어나면 꽃을 생각하라
Ⅷ 행복은 연습이 필요하다
Ⅸ 사랑에는 판단이 뒤따르지 않는다
Ⅹ 나의 종교는 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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