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말
들어가며
1장 모든 존재의 스승, 붓다
1 부처님의 손가락
안으로는 마음을 밖으로는 별을 보라 | 존재의 노예로 살지 마라 | 티끌에서 벗어나다 | ‘나는 누구인가’를 묻다 | 번뇌를 끄면 열반이다
2 길 위에 핀 법法의 꽃
따로 또 같이의 삶 | 윤회의 수레바퀴 | 달콤한 꿀과 세 가지 독 | 무상은 영원하지 않다는 뜻 | 재밌고 신나는 공空 놀이 | 삶의 불안을 치유하는 최고의 묘약 | 일수사견의 지혜
3 부처님의 맨발
목마를 때 물을 찾는 마음 | 이미 지니고 있는 그것을 보라 | 싫고 좋은 마음 버리면 달처럼 빛나리 | 그 마음을 쉬라 | 부처를 최고의 목적으로 삼지 마라 | 맑은 물이 막힘없이 흘러간다 | 본래 움직이지 않아 부처라네
2장 모든 지혜의 시작, 사랑
1 날마다 다시 태어나기
월든 호숫가에 비친 무소유 | 부처님은 부지런히 일해서 돈을 벌라 하셨다 | 강남 부처님과 강북 부처님에게 | 김수환 추기경과 법정 스님의 만남 | 초저녁 풋잠 사이의 꿈
2 살아있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는 것
걸인의 얼굴에서 부처님을 보다 | 바라는 마음이 없는 마음 | 어제는 지나간 오늘,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 | 화로 속 한 송이 눈 | 전차의 바퀴보다 부르튼 맨발로 걸어간 길 | 꽃과 꽃이 어우러져 꽃밭을 이루다
3 이 눈부신 삶은 어디에서 오는가
물과 새와 나무, 모두 불법을 노래하네 | ‘나무를 심은 사람’ | 이 눈부신 음식은 어디에서 왔는가 | 원숭이가 떨어뜨린 콩 한 줌 | 처음 만나는 인연, 가족 | 가정은 수도원이자 자비수행공동체
4 닦을 것이 없다. 다만 물들지 마라
파랑새와 소 찾기 | ‘차나 한잔 마시게’의 뜻 | 거울 속의 ‘나’와 거울 밖의 ‘나’ | 마음, 마음 참으로 알 수 없네
3장 붓다와 지혜와 사랑은 하나입니다
보각스님 인터뷰 | 선을 행하고 마음을 청정하게 하면 이것이 수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