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권 정해진의 우랄알타이 기획
1. KAIST 유전자공학연구소
2. 전자섹스
3. 개인비서 로봇 ‘신나라’
4. 현대판 메두사의 출현
5. 북만주 극동아시아 송유관개설
6. 괴물새 ‘타독부’의 제1차전쟁
7. ‘연보해’ 3종식물 배합성공
8. ‘타독부’의 제2차 청해진마을 습격
9. ‘타독부’의 러시아 공격
10.한대거의 하노이 제2글로벌 사업전략
우리 한민족의 새 ‘삼족오’를 대체 함의하는 것이 ‘타독부’이다. 이것은 한국 KAIST 의 나노 게놈 유전자 기술에 의해 3종 유전자 합성이 성공하면서 가능해 진 것이다. 예컨대, 옥스퍼드 대학에서 20세기 말에 실험한 사자와 호랑이의 2종 교배합성 실험이 실패로 끝났다. 그런데도 한국 KAIS에서는 2종도 아닌 3종 동물 ‘타독부’(타조+독수리+부엉이) 교배를 성공시킨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성공이 아닌 돌연변이 괴물새로 태어난 것이다. 가슴 저리는 스릴러이다.
삼족오(타독부)의 탄생은 유엔에서 경악할 만큼 세상을 한순간에 뒤집어 놓았다. 한국 과학작들의 애국적 국방과학 극비실험이 엉뚱하게 온세상을 공격하는 생물무기로 돌변한 것이다. 생물무기는 전염병보다 핵무기보다 더 무섭다. 그러나 어쨌든 21세기 새천년 하늘의 뜻이렷다. 현재 참담하게 움크리고 있는 우리의 청년들에게 치솟는 기백을 심어주어야 한다.
오늘날 중국 동북 3성 근역 만주정복을 시작으로 천산산맥을 넘고, 중앙아시아 우랄알타이산맥을 넘어 유럽 하늘을 공격한다. 환인의 홍익사상도 민들레 꽃씨같이 함께 살포된다. 21세기 한류의 인문학적 정신이다. 여기에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대륙적 웅혼과 신라 장보고의 원양해상 정복 그리고 백제 무왕의 남아시아 밑그림 등 광할한 동이족의 근원적 원형을 탈환해 나가는 통쾌한 기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