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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 독일의 소설가이자 시인. 남독일 뷔르템베르크에서 출생. 아버지는 신교의 목사였고 어머니 역시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이었다. 사춘기 시절을 거치며 개성에 눈뜬 헤세는 미래의 시인을 꿈꾼다. 한때 신학교의 속박된 기숙사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그곳을 탈주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다시 고등학교에 들어갔으나 1년도 못 되어 퇴학하고 서점의 견습 점원이 된다. 그의 일생은 순탄치 않았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지식계급의 극단적인 애국주의에 동조하지 않는다는 비난과 공격을 당했고 아버지의 죽음과 아내의 정신병을 겪으며 극심한 정신분열을 앓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나치스의 폭정에 저항해 많은 고초를 겪었다. 하지만 헤세는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오직 자기실현의 길만을 걸었다. 주요 작품으로 수레바퀴 밑에서 (1906) 데미안 (1919) 싯다르타 (1922) 등이 있으며 유리알유희 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