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영화관 - 근현대 편

김정미 | 메멘토 | 2019년 01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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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국사 영화관』(전근대, 근현대 편)은 7세기 삼국 시대부터 20세기까지, 36편의 영화로 한국사를 꿰뚫는 역사 교양서이다. 시리즈는 총 2권으로 1권은 삼국, 고려, 조선 시대를 포함한 전근대사, 2권은 대한제국기부터 1987년까지 20세기 근현대사를 다룬다.
2권 근현대 편은 20세기 초 대한제국기의 혼란을 그린 <그림자 살인>에서 1987년 6월 항쟁을 담은 <1987>까지, 근현대의 주요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18편을 중심으로 20세기 한국사를 읽어 낸다.
한 편의 역사 영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당대의 정치 상황부터 사회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과 교양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가 되기 직전인 대한제국기, 한일 강제병탄 후 1920년대에 일어난 ‘황옥 경부 폭탄 사건’(1923), 간토대학살(1923), 경성방송국 개국(1927), 중일전쟁(1937), 1930년대 항일 무장투쟁, 1940년대 서양식 병원의 설립, 태평양 전쟁(1941), 제주 4.3사건(1948), 한국전쟁과 정전협정(1953), 4.19혁명과 5.16쿠데타(1960), 박정희의 3선 개헌 시도(1969), 베트남전쟁(1964~1975), 5.18광주민주화운동(1980), 부림사건(1981), 한국 프로야구의 개막(1982), 6월항쟁(1987) 등의 굵직한 사건들과 이를 소재로 한 영화를 중심으로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읽는다.

저자소개

김정미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TV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이다. 상명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를 했고, 선문대학교에서 역사를 콘텐츠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주간한국』에 ‘역사 속 여성 이야기’를 연재했고, 네이버의 ‘인물과 역사’ 코너에 칼럼을 썼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공저), 『한 번에 읽는 역사인물사전』, 『한 번에 보는 세계인물사전』, 『천추태후』, 『세계사, 여자를 만나다』,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얻었는가』 등을 집필하였다.

목차소개

머리말

01 대한제국기, 매국과 호국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_ <그림자 살인>
02 독립운동가인가 이중간첩인가_ <밀정>
03 아나키스트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사랑과 투쟁_ <박열>
04 경성, 새로운 대중문화에 빠져들다_ <라듸오 데이즈>
05 선망과 경멸의 대상이 된 1930년대 모던 문화_ <모던 보이?

06 알려 줘야지, 우린 계속 싸우고 있다고_ <암살>
07 식민지 시절의 질병과 치료_ <기담>??

08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_ <동주>??

09 민족의 비극을 품은 한라산_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 2>??

10 승자도 패자도 없이 오직 죽은 자뿐이었던 한국전쟁_ <고지전>?

11 이제는 사라지길 꿈꿔 보는_ <공동경비구역 JSA>
12? 독재 정권을 견딘 소시민들의 우화_ <효자동
이발사>?
13? 청춘의 순수한 사랑조차 힘겹게 한 1969년 여름_
<그해, 여름>?
14? 남편 찾아 베트남 삼만 리_ <님은 먼
곳에>?
15? 푸른 눈의 목격자가 세계에 알린 광주의 비극_
<택시운전사>
16? 부림 사건과 인권 변호사 노무현의 탄생_
<변호인>
17? 한국 프로야구, 그 질곡의 역사_ <슈퍼스타
감사용>
18? 두 젊은이의 안타까운 죽음과 민주주의의 승리_
<1987>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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