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_ 무간도(無間道)에 갇힌 이중스파이
추천사
김당은 사실의 아들(the son of facts)이다 _ 김훈(작가)
긴박한 첩보세계로 안내할 책 _ 윤종빈(영화감독, 영화 감독)
제1장 ‥ 무간도(無間道)의 세계
01. 간첩 혐의로 체포된 공작원
조선일보가 발 빠르게 단독 보도한 까닭 | 조선일보와 박채서는 ‘동업자’ 관계 | 무간지옥(無間地獄)과 공작원에 대한 공소장 | 리호남(본명 리철)은 북한 공작원인가 | 리호남 ‘보위부 북경 연락책(1998년)’→‘작전부 소속 공작원’으로 둔갑
02. 리철의 두 얼굴 : 예고된 참사와 전조 그리고 덫
리철은 김일성종합대학 수석 졸업자 | 김당이 법정에서 증언한 리철의 ‘본업’과 ‘부업’ | 리철 “남북정상회담은 ‘안희정’ 접촉부터 시작되었다” | 대남 공작원이 남북정상회담도 중재했다? | 리철, 남북정상회담 경제회담 대표로도 참석 | 북한 대남공작 기구의 실상
03. 서울과 평양, 워싱턴의 서로 다른 속내
서울과 평양, 번지수를 잘못 짚다 | 워싱턴은 서울을 의심했다 | 미국의 한국 대선 관찰 메커니즘 | 검은 머리 미국인’들과 다양한 연락선(contacts)
04. 국정원의 경고와 위기 징후
국정원이 박채서에게 보낸 세 가지 방식의 경고 | 박채서가 체포되기 전에 김당에게 전한 세 가지 메시지 | 효용 가치를 상실한 해고 공작원을 대하는 방식 | “통 크게 봐줘라”는 평양의 메시지 | 북한 잠수정 사건과 해안선 촬영 비디오테이프
제2장 ‥ 혼돈무간(混沌無間)
05. 부부간첩과 민혁당 사건
박채서, 국방대학원에서 골프에 미치다 | 부부간첩과 북한 반잠수정, 김영환과 민혁당 사건
06. 첫 이산가족 개별 상봉
언론사 방북 및 이산가족 상봉 주선 | 역사적인 이산가족 개별상봉과 북남 수뇌의 상봉 | 김당의 평양 방문과 올브라이트의 방북 | “통미봉남?… 6·15선언은 민족적 행운”
07. 평양은 평화를 원했다
평화를 원하는 우리의 ‘가난한 이웃’ | 이회창·김대중·이인제 후보의 3인 3색 | 평양은 평화를 원했지만, 평화는 멀리 있었다
08. 북한 붕괴론이라는 장밋빛 환상
북한 급변사태 대비 ‘충무계획’과 ‘응전자유화계획’ | 2004년 국감에서 다시 불거진 ‘충무 9000’ 기밀 누설 논란 | 중앙일보의 ‘충무계획’ 보도와 북한의 반발 | 국방부와 외교부 그리고 청와대의 거짓말 | 노무현?부시의 한·미정상회담 신경전
제3장 ‥ 종극무간(終極無間)
09. 지구상에서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나라
북한에서는 ‘전화번호부’도 비밀 | ‘가짜정보’에 기만당한 ‘김일성 사망’ 해프닝 | 북한정보국의 김일성-김정일 부자(父子) 담당관 | 공개첩보에서 나온 ‘김일성 사망’ 해답의 실마리
10. 미국의 한반도 전략 변화
‘작계 5027’의 얼개를 공개하다 | ‘공세적 방어전략’과 대북 선제타격 및 무력통일 담은 ‘작계 5027’
11. 한·미 연합사 ‘작계 5027’
“한·미 연합사 ‘작계 5027’…북한 선제공격 땐 2주 만에 평양 함락” | 미국, 군정 후 북한에 ‘단독정부’ 수립 계획 | 그레그 전 대사 “한미 국방당국이 팀스피리트 훈련 부활 ‘뒤통수’” | 이홍구 “미국은 자기 나라에 비판적인 통일한국 불원”
12. 한·미 간 국익이 충돌한 ‘전쟁 이후 단계’
미국 “북한 점령 시 미군사령관 통제 아래 1년 이상 군정 실시” | 악몽의 시나리오 “한반도 잿더미 된 뒤 수복은 무의미” | ‘미국의 한반도 지배 전략’과 ‘한반도 위기설’의 배후 | 김훈 “이거 나가면 보안사에 한번 다녀와야 하겠지”
제4장 ‥ 남남북녀(南男?女)
13. ‘행동대장 이상재’와 ‘괴벨스 허문도’
현역 대대장 월북 사건과 보안사 정보처 폐지 | 언론 통제의 시발은 보안사 정보처의 부활
14. 언론기본법과 ‘보도지침’
‘언론학살’과 ‘보도지침’ | 5공 시절 국방부 기자들의 취재 접근은 기자실과 화장실뿐 | 보안사 “예전엔 몽둥이 타작부터 했는데 요즘은 세월이 좋아져서…"
15. ‘남남북녀’ 결혼 프로젝트
베이징의 남북한 첫 접촉과 국정원 협조자 | 남남북녀(南男?女) 결혼 이야기의 단초 | 남남북녀의 양가 부모들 베이징에서 상견례까지 | 남남북녀 결혼을 방해한 국정원의 회유와 협박
16. 최초의 남북합작 광고촬영
작전명 “통화되는가 애니콜” | “역시 삼성!” 감탄사 절로 나온 상하이 촬영 현장 | 국정원과 내통한 리금철과 애니콜 방해 공작 | 애니콜 CF 광고 성공과 삼성의 푸짐한 선물
제5장 ‥ 병아리(小鷄) 작계
17. 산허우이(三?會) 총회주와의 만남
베이징의 내기골프 도박 | 골프 제자로 만난 산허우이(三?會) 총회주 | 베이징의 상류사회 ‘독수리회’ | 베이징에 골프장을 짓다
18. 중국군의 ‘병아리(小鷄) 계획’, 39도선 이북을 점령하라
공산당 대외연락부 조한(朝韓) 처장과의 운명적 만남 | 중국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