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말-국경을 사유하기
1 상품소유자-상품을 소유한다는 것
· 상품이 소유자의 손에 끌려간다 · 상품이 고분고분하지 않으면 · 생체에 담긴 상품
2 화폐, 코뮨을 해체하다
· 상품을 교환하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타인이다 · 힘과 권세를 그 짐승에게 주더라 · 화폐는 철저한 평등주의자 · 공동체가 끝나는 곳, 공동체들의 경계에서 · 상품보다 먼저 날아온 대포알 · 화폐의 마법이 은폐하는 것들
3 ‘화폐’를 기능별로 살핀다는 것
· ‘가치’에서 ‘자본’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 화폐의 기능적 현존 · 화폐는 기능별로 유래가 다르다
4 내 머릿속의 금화-가치척도로서 화폐
· ‘가치를 가진 것’만이 가치를 잴 수 있다 · 머릿속의 금화, 관념 속의 금고 · 그의 이름이 야곱이라는 걸 안다 해도…… · 가치에서 가격으로 바뀔 때 · 당신의 양심은 얼마짜리인가 · 됐고, 네 주머니에 그게 있는가 없는가?
5 상품과 화폐의 순탄치 않은 사랑-유통수단으로서 화폐
· 아마포 직조공과 애주가의 거래 · 두 번의 탈바꿈?‘상품→화폐→상품’ · 유통에 필요한 화폐의 양은 얼마인가
· 가격혁명에 대한 그릇된 해석?유통수단과 가치척도의 혼동 · 통화량 확대의 ‘시간 차’에서 생긴 이익은 누구에게 가는가? · 금으로 만든 돈과 종이로 만든 돈 · 권력자는 돈을 쓰고, 백성은 빚을 갚고, 자본가는 돈을 번다 · 돈이 돈다는 것
6 특별히 사랑스러운 화폐-화폐로서 화폐
· ‘화폐로서 화폐’?화폐만의 매력 · 화폐를 갖고 있으면 마음이 놓인다 ·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는 화폐?절대적인 ‘사회적 부’의 형태 · 돈을 갚아라, 아니면 살덩이라도 내놓든지! · 종이와 연필만으로도 충분하다 · 목마른 사슴이 물을 갈망하듯 · 세계화폐?화폐가 국민적 복장을 벗어버리면
부록노트
· I - 돈의 얼룩과 냄새
· II - 공동체와 화폐①: 공동체화폐
· III - 공동체와 화폐②: 노동시간전표와 노동화폐
· IV - 마르크스의 비유: ‘몸을 파는 여성’과 ‘가죽을 파는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