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달리고, 몰입하고, 행복하라!”
몰입의 권위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최신작
몰입Flow의 영역을 달리기와 일상으로 확장하다!
몰입은 인생을 좀 더 행복하고, 즐겁게 만드는 열쇠이다. 무언가에 몰입했던 경험은 대부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가장 큰 성취감을 느낀 순간이다. 따라서 누구나 몰입을 선망하고 기대하지만, 어떻게 하면 몰입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1970년대에 몰입 현상을 처음으로 규명하며 ‘몰입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세계적인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달리기는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다!’라는 주장 아래, 지난 40여 년간 몰입을 연구하면서 세운 자신의 목표―사람들이 좀 더 행복하게, 좀 더 즐겁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를 달리기의 영역으로 확장시켰다.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은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과 그들이 경험하는 몰입 현상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달리기와 몰입의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제시하고, 유명 육상선수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몰입 경험과 독자들이 직접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도 전수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좀 더 행복하게 더 큰 성취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달리기’를 통해 ‘몰입’하는 법,
‘몰입’을 통해 ‘행복’한 인생을 사는 법
달리기를 하면 몰입을 경험할 기회가 매우 많다. 승부욕이 강한 선수들은 달리기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매일 전날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한다. 취미 또는 건강관리를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달리는 사람들 역시 몰입을 자주 경험한다. 숲속을 달리다가 이전에 가본 적 없는 곳까지 더 멀리 갈 때, 교통 체증이 심한 도시에서 조깅을 할 때도 몰입을 경험할 확률은 크게 높아진다.
이 책은 몰입이라는 개념을 학계의 연구 주제로만 보지 않고, 전문 선수와 일반인 구분 없이 달리기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영역으로 끄집어내, 다음과 같은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 어떤 사람들이 몰입을 자주 경험할까?
● 내가 원할 때마다 몰입할 수 있을까?
● 달리기를 통해 경험한 몰입을 일상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 몰입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뿐만 아니라 사진과 표 등 몰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인 자료와 더불어 경기 혹은 연습 중에 몰입을 경험한 사람들의 체험담, 독자들이 직접 몰입의 순간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실용적인 연습 방법도 함께 제공하는데, 복잡한 도심에서 집중해 달리기 좋은 장소를 찾는 법, 체력?기술적인 수준에 맞춰 달려야 하는 시간과 거리, 음악이나 팀 운동의 효과, 달리기에 도움이 되는 명상법 등 다양한 각도에서 달리기와 몰입에 도움이 되는 팁을 수록하고 있다.
달리다 보면, 애초에 자신이 세웠던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즐거움과 함께 몰입을 경험할 가능성이 커진다. 몰입을 자꾸 하다 보면 일상의 다른 영역에서도 몰입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게 마련이다. 여러 분야에 자기 목적적으로 집중하는 자세, 몰입의 순간을 가능한 한 늘리려는 자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이것이야말로 우리 인생에서 행복을 찾는 열쇠라고 말한다.
땅이 흔들리고 할렐루야를 절로 외칠 만큼 엄청난 순간이 아닐지라도 집중해서 무언가에 몰두하는 순간은 우리를 ‘지금, 이곳’에 머물게 한다. 그리고 기술을 발전시키고, 목표를 세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런 순간은 쌓이고 또 쌓여 인생의 의미를 만들어간다. 이제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달리기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더 나아가 삶을 바라보는 시선 역시 바뀔 것이다.
유명 육상선수들의 생생한 몰입 체험담,
‘몰입’은 어떻게 내 삶이 되었는가
몰입을 경험한 사람들의 체험담은 아직 몰입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엄청난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많은 육상선수들은 몰입을 통해 비로소 자신의 삶이 충만해졌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이 책은 저자들의 몰입 체험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몰입의 권위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역시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체스 게임, 암벽 등반, 달리기 등 수많은 일에서 몰입을 경험했고, 그 경험이 자신의 삶에 더없이 귀중한 교훈을 남겼음을 고백한다.
국내 최고의 몰입 전문가 황농문 서울대학교 교수, 출판 에디터이자 마라토너로 유명한 이영미 편집자,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병수 정신과전문의 등 믿을 만한 국내 인사들의 추천사 역시 주목할 만하다. 책에 담긴 수많은 몰입 체험담은 독자들에게 달리기 혹은 몰입을 하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들 것이다.
“이 책의 목표는 여러분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달리기와 몰입을 향한 열정에서 시작한 책이지만, 그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일상생활에 더 많이 몰입할수록 일과 대인관계, 취미에
더 깊이 참여하고픈 의욕이 생길 것이다.
열정을 쏟을 만한 일을 찾아라. 진심을 다해 살아라.
달리고, 몰입하고, 행복하라!”
2. 추천사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중요한 한 가지에 쏟아붓는 것이 몰입이다. 이때 평소 숨어 있던 능력의 날개를 마음껏 펼치게 된다. 몰입 현상을 연구한 수백 명의 학자들의 결론은 “자주 몰입하는 사람일수록 더 많이 행복하고 더 큰 성취감을 느끼면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달리기 중에 몰입을 체험한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 있어 읽는 것만으로도 전염이 되어 몰입하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몰입을 보다 잘 경험하기 위해서는 몰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적절한 연습을 해야 한다. 이 책은 이를 위한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_황농문 《몰입》 저자, 서울대학교 교수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운동화를 신고 뛰쳐나간다. 칙칙폭폭 호흡에 집중하는 동안 현실의 걱정거리는 저만큼 멀어진다. 내 몸의 리듬에만 오롯이 정신을 맡기는 시간. 달릴 때 생긴 긍정적인 에너지는 금세 사라지지 않고 꽤 오래 유지된다. 온몸으로 심장 박동을 느끼고 뻐근한 종아리의 고통을 즐긴다. 동네를 달리고 마라톤을 뛰면서 만끽해온 달리기의 마법, 이 책은 그것을 ‘몰입’이라고 부른다. 이 강력한 몰입의 경험이 일과 삶에서도 발휘된다는데, 어찌 달리지 않을 수 있을까!
_이영미 《마녀체력》 저자, 마라토너
몰입은 자꾸 할수록 더 쉽게 하게 되고, 잘하게 되고, 행복해진다.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에는 달리기와 몰입뿐만 아니라, 심리와 마음과 뇌의 작동 방식 들이 담겨 있다. 몰입 매뉴얼이면서 달리기를 위한 안내서, 충만한 삶을 위한 지침서 역할도 한다. 읽다 보면 지금 당장 책장을 덮고 밖으로 나가 달려야만 할 것 같은 압박이 느껴진다. 뭐 어떠랴, 읽기를 그만두고 달리기에 전념할 수만 있다면, 완독이 대수겠는가.
_김병수 《감정은 언제나 옳다》 저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달리기를 통해 몰입을 경험한 사람들은 다시 몰입이 찾아오기를 바란다.
이 매혹적인 책은 당신에게 그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_〈러너스 월드(Runner’s world)〉 서평
몰입(flow)은 달리기가 어째서 즐겁고 만족스러운지를 설명하는 가장 좋은 예이다. 개인적으로 몰입을 경험한 이 책의 저자들은 몰입할 수 있는 법, 몰입으로 인해 모든 성과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명확히 설명한다.
_〈러닝 타임스(Running Times)〉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