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거리며 방바닥을 뒹굴고,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딸기코가 되도록 눈물을 훌쩍이며 보던 그 옛날, 그 만화영화 속 주인공들이 애니메이션 에세이로 찾아왔습니다!
책가방, 신발주머니도 집어 던지고, 운동화도 채 벗지 못하고 뛰어 들어와 텔레비전을 틀기가 무섭게 목청 높여 만화영화 주제가를 따라 ‘떼창’을 부르던 그 시절. 꾸중을 듣고 눈치를 보면서도, 끼니는 거를 수 있어도 만화영화 하는 시간은 결코 빼먹을 수 없었습니다. 우주소년 아톰에서 밀림의 왕자 레오, 은하철도 999를 타고 간 철이와 아름다운 메텔, 영심이, 요술공주 밍키, 들장미 소녀 캔디와 테리우스, 피구왕 통키, 개구쟁이 스머프, 스펀지 밥, 독수리 오형제… 우리들 어린 시절을 지켜주던 그 친구들은 모두 어디로 가고, 우리들은 또 어디에 서 있는 걸까요?
그땐 그저 재밌기만 하고, 무슨 뜻인지는 깊이 새겨 볼 마음도 생각의 크기도 되진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왜 이렇게 방송 시간이 짧은지, 어떻게 일주일을 또 기다리면서 지내야 할지, 혹시 공휴일이 걸려서 재방송이라도 하는 날은 없는지, 내일 친구들을 만나면 신나게 자랑하며 떠들 생각이 다였으니까요.
이 책은 시대와 세대를 뛰어 넘어 큰 인기를 얻었던 만화영화를 다시 만날 수 있게 합니다. 우리들은 현재의 내 삶을 보듬어 주는 애니메이션 에세이를 통해서 만화영화 속 장면과 대사를 곱씹으며 우리들 어린 시절로 되돌려 주는 타임머신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 슬픔을 등에 지고 산다는 것, 열심히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결국 모든 것의 사랑… 그땐 뜻 모르고 지났던 그 말들이 다시금 나를 위로합니다
혹시, 문득문득 만화영화가 생각나고,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떠들고, 울던 그날들이 그리워지고, 이제는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주변의 친구와 부모와 형제와 이웃사람들, 요즘 말로 조연들까지도 흐릿한 기억 속에서 떠올려지지 않나요? 그건 바로 아마 조금은 나이를 먹었거나 어른이 되었다는 증거일 겁니다. 하지만 속상해할 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나의 삶이었고, 나의 아름다운 시절이었을 테니까요. 지치고 힘든 어느 날,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한번 꺼내보세요.
“너의 인생은 너의 것이야. 넘어졌을 때 그 와중에 다시 일어서서 뭔가를 깨닫듯이”
“이 세상에 완벽한 건 없어요. 반드시 어느 한 군데는 모자라거나 넘치죠”
“기적은 말이죠, 스스로 만드는 거예요”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행복이 나의 행복을 결정짓는 아름다운 현상이야”
이 책에서는 어린 시절에는 그냥 뜻 깊이 생각하지 않고 흘려보냈던 주옥같은 애니메이션 명대사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과 영화로 소개되었던 30편 가까운 유명한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우리들의 일상과 아쉬움과 꿈과 희망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독자들은 한 편 한 편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추억과 함께 방송작가이자 여행가, 뮤지컬 대본작가를 지낸 저자의 솔직하고 잔잔한 감성으로 잘 어우러진 에세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만화영화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우리의 삶도 순간이지만, 우리가 버틸 수 있는 힘은 한없이 즐거웠고, 아름답고, 기뻤던 추억들이 더 커다랗게 남아 있는 까닭이겠습니다. 거기에 이 책이 조금 더 힘이 되겠습니다.
깔깔거리며 방바닥을 뒹굴고,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딸기코가 되도록 눈물을 훌쩍이며 보던 그 옛날, 그 만화영화 속 주인공들이 애니메이션 에세이로 찾아왔습니다!
책가방, 신발주머니도 집어 던지고, 운동화도 채 벗지 못하고 뛰어 들어와 텔레비전을 틀기가 무섭게 목청 높여 만화영화 주제가를 따라 ‘떼창’을 부르던 그 시절. 꾸중을 듣고 눈치를 보면서도, 끼니는 거를 수 있어도 만화영화 하는 시간은 결코 빼먹을 수 없었습니다. 우주소년 아톰에서 밀림의 왕자 레오, 은하철도 999를 타고 간 철이와 아름다운 메텔, 영심이, 요술공주 밍키, 들장미 소녀 캔디와 테리우스, 피구왕 통키, 개구쟁이 스머프, 스펀지 밥, 독수리 오형제… 우리들 어린 시절을 지켜주던 그 친구들은 모두 어디로 가고, 우리들은 또 어디에 서 있는 걸까요?
그땐 그저 재밌기만 하고, 무슨 뜻인지는 깊이 새겨 볼 마음도 생각의 크기도 되진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왜 이렇게 방송 시간이 짧은지, 어떻게 일주일을 또 기다리면서 지내야 할지, 혹시 공휴일이 걸려서 재방송이라도 하는 날은 없는지, 내일 친구들을 만나면 신나게 자랑하며 떠들 생각이 다였으니까요.
이 책은 시대와 세대를 뛰어 넘어 큰 인기를 얻었던 만화영화를 다시 만날 수 있게 합니다. 우리들은 현재의 내 삶을 보듬어 주는 애니메이션 에세이를 통해서 만화영화 속 장면과 대사를 곱씹으며 우리들 어린 시절로 되돌려 주는 타임머신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 슬픔을 등에 지고 산다는 것, 열심히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결국 모든 것의 사랑… 그땐 뜻 모르고 지났던 그 말들이 다시금 나를 위로합니다
혹시, 문득문득 만화영화가 생각나고,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떠들고, 울던 그날들이 그리워지고, 이제는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주변의 친구와 부모와 형제와 이웃사람들, 요즘 말로 조연들까지도 흐릿한 기억 속에서 떠올려지지 않나요? 그건 바로 아마 조금은 나이를 먹었거나 어른이 되었다는 증거일 겁니다. 하지만 속상해할 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나의 삶이었고, 나의 아름다운 시절이었을 테니까요. 지치고 힘든 어느 날,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한번 꺼내보세요.
“너의 인생은 너의 것이야. 넘어졌을 때 그 와중에 다시 일어서서 뭔가를 깨닫듯이”
“이 세상에 완벽한 건 없어요. 반드시 어느 한 군데는 모자라거나 넘치죠”
“기적은 말이죠, 스스로 만드는 거예요”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행복이 나의 행복을 결정짓는 아름다운 현상이야”
이 책에서는 어린 시절에는 그냥 뜻 깊이 생각하지 않고 흘려보냈던 주옥같은 애니메이션 명대사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과 영화로 소개되었던 30편 가까운 유명한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우리들의 일상과 아쉬움과 꿈과 희망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독자들은 한 편 한 편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추억과 함께 방송작가이자 여행가, 뮤지컬 대본작가를 지낸 저자의 솔직하고 잔잔한 감성으로 잘 어우러진 에세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만화영화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우리의 삶도 순간이지만, 우리가 버틸 수 있는 힘은 한없이 즐거웠고, 아름답고, 기뻤던 추억들이 더 커다랗게 남아 있는 까닭이겠습니다. 거기에 이 책이 조금 더 힘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