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허수아비 - 스칼렛 핌퍼넬

에무스카 오르치 | 위즈덤커넥트 | 2019년 04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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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책 소개>
프랑스 혁명 후 혼란 속 파리를 배경으로 귀족들을 빼돌리는 영국 스파이, 스칼렛 핌퍼넬의 모험담.
파리 강변에는 글자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편지를 대필해 주는 늙은 남자가 있다. 허수아비처럼 비쩍 마른 몸에 허름한 옷차림의 그에게 초라한 행색이지만 기품이 흐르는 아가씨가 한 명 찾아온다. 프랑스 혁명 후 배신자들과 귀족에 대한 숙청이 상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파리의 분위기를 의식한 듯 아가씨는 선뜻 용건을 꺼내지 못한다. 망설임 끝에 아가씨가 부탁하는 것은 스칼렛 핌퍼넬이라고 불리는 영국 신사를 찾아달라는 간청이다. 허수아비 같은 늙은 남자는 그녀의 시선을 피하면서 간결하게 사연을 들려달라고만 말한다. 그녀는 혁명 후 공화국의 핵심 인물이었으나, 배신자로 낙인 찍힌 자신의 연인을 구해달라는 사연을 말한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에무스카 오르치 (Emmuska Orczy, 1865 - 1947)는 헝가리 출신의 영국 소설가이다. 그녀는 "스칼렛 핌퍼넬"이라는 소설 시리즈로 기억되고 있다. 동시에 화가로서 활약한 그녀의 그림은 현재 런던 로열 아카데미에서 전시되고 있다.
헝가리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그녀의 아버지는 작곡가와 지휘자로 활동한 펠릭스 오르치 남작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당대의 유명한 작곡가들인 바그너나 리스트, 구노 등과 친분을 가진 평판 좋은 귀족 작곡가였다. 15살에 파리를 거쳐서 영국으로 이주한 가족을 따라온 오르치는 예술 학교에 입학해서 미술을 배웠다. 1894년 영국인 예술가와 결혼했고, 부부는 소설 출판, 잡지 출간, 잡지 등을 위한 삽화 제작 등의 작업을 했다. 다양한 탐정/범죄 소설들을 발간했으나,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1903년 희곡과 소설로 발표된 "스칼렛 핌퍼넬"이 성공을 거두면서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역자소개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목차소개

<목차>
표지
목차
I. 허수아비
II. 협상
III. 계획
IV. 잠입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36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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