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삶이 힘들어지면서 마음은 점점 팍팍해지고 사회는 정이 점점 메말라 가고 있다. 어느 곳에서도 위로와 힘이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은 메마른 사회를 개탄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럴 때 우리에게 진정으로 위로가 되고 험난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그 무엇이 필요할 때다. 그래야만 그래도 세상을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더욱더 힘차게 열심히 살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소개하는 이야기들은 우리 주위에서, 바다 건너 멀리서, 그리고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고 있는 이 지구상 어디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들이며, 어제 또는 그렇게 멀지 않은 시기인 현대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이다. 한마디로 말해 실화이다. 이 이야기들은 세월이 지나면서 잊혀지거나 숨겨져 왔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다.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 속에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사랑, 용서, 은혜, 보은, 애정, 성
실 등 우리들을 둘러싼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가장 소중한 것들에 관한것들이 들어 있다.
이 책속에 들어 있는 이야기들은 잔잔하면서도 은은하게 파고드는 들꽃 향기처럼, 때로는 퐁당 하고 물속에 가라앉는 돌 때문에 수면 위로 퍼지는 물결처럼 우리들의 가슴을 적셔주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와 우리로 하여금 용기와 의욕을 불러일으키게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