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OOTD 그림일기
◎ 도서 소개
“내 옷장에는 오늘 하루가 걸려 있다”
매일 입은 옷으로 일상을 기록한 동글의 #OOTD 그림일기
16만 구독자에게 오늘의 스타일(OOTD)을 그림과 사진으로 공유해온 인스타그래머 ‘동글’이 매일 입은 옷과 소품을 그날의 상황과 함께 그림일기로 기록했다. 그날 하루의 스타일뿐만 아니라 옷을 입을 때 흘러가는 생각들이 담겨 있다. 한 장의 그림 안에서, 매일매일 그냥 옷을 입은 것이 아니라 그날의 상황과 기분을 고려해서 옷을 선택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옷을 입었을 때 편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것도 옷을 ‘잘’ 입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아무 일이 없을 때, 친구를 만날 때, 특별한 날 등 매일매일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옷을 입어보면서 ‘나다운’ 스타일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한 장, 한 장의 그림에 담았다.
◎ 출판사 서평
“오늘, 뭐 입지?”
16만 구독자와 매일 스타일을 공유하는
동글의 옷장 속 이야기
SNS에 #OOTD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 패션을 볼 수 있다. OOTD는 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오늘 입은 자신의 옷차림을 촬영하거나 그려서 소셜미디어 등에 업로드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 많은 사람이 SNS를 통해 그날 자신이 입었던 옷을 찍어 올리고 공유한다.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의 저자 동글 역시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하루 스타일을 그림과 사진으로 공유해왔다. 2년간 꾸준히 그날 입은 옷을 그림으로 그리고, 착용한 아이템을 소개했다. 그랬더니 이제는 16만 명의 구독자가 그의 스타일링을 보고 함께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오늘의 ‘나’를 표현하는
가장 사소하고도 직관적인 기록
옷과 소품을 고른 과정을 들여다보면 그날의 상황과 생각을 알 수 있다. 비 예보가 있는 날에는 긴 청바지를 피하는 것처럼 말이다. 만약 그날 짐이 많다면 에코백보다는 백팩을 선택하고, 오래 걸어야 한다면 굽이 있는 신발보다는 편한 운동화를 신을 것이다.
이 책에는 이처럼 그날 하루의 스타일뿐만 아니라 옷을 입을 때 흘러가는 생각들이 담겨 있다. 한 장의 그림 안에서, 매일매일 그냥 옷을 입은 것이 아니라 그날의 상황과 기분을 고려해서 옷을 선택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옷을 입었을 때 편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것도 옷을 ‘잘’ 입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아무 일이 없을 때, 친구를 만날 때, 특별한 날 등 매일매일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옷을 입어보면서 ‘나다운’ 스타일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한 장, 한 장의 그림에 담았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너무 튀지 않지만 평범하지도 않은 일상의 스타일
이 책에서 보여주는 일상 스타일은 유행을 앞서가거나 과감한 시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0대 또래의 스타일이다. 그래서 엄청 비싼 옷이나 아이템보다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일상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옷차림에 약간의 센스를 더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또한 마지막 장에는 부록으로 직접 옷을 갈아입혀 볼 수 있는 종이인형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가 그린 종이인형을 독자가 직접 오려서, 계절별로 옷을 갈아입혀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많은 사람이 매일 옷을 입고, 내일은 또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면서 살아간다. 옷을 입고, 사고, 실패하는 일들이 생겨난다. 그런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며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 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