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는 문장을 이루는 초석입니다. 단어가 모여서 한 구(句)가 되고 한 절(節)이 모여서 장(章)이 되고 장이 모여서 한 편(篇)이 되니 어떻게 단어를 경시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로써 단어를 고르는 이유로 확정적 의미를 가진 단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될 수 있는 대로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단어를 쓰지 말고 한 가지 의미를 가진 것을 선택할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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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억(金億)(1896∼?) 호 안서(岸曙)
시인, 평론가
평북 곽산 출생
오산중학 졸업, 일본 게이오대 문과 중퇴
오산학교 교사, 동아일보· 매일신보 기자
‘학지광’ 8월호 ‘이별’시 발표 등단
‘폐허’ 동인
‘태서문예신보’에 다수의 번역시 발표
대표 시집 〈오뇌의 무도(譯詩集)〉 〈해파리의 노래 〉 〈봄의 노래 〉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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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제1장 글이란 무엇인가
제2장 글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
제3장 글을 쓰는 방법이란
제4장 일목요연하게 글을 쓰는 법
제5장 간결하고 쉽게 글 쓰는 법
제6장 음조미(音調美)